[교회가 사라진다!] 교회에서 차세대가 사라진다!
교회가 사라진다!
1. 차세대 2. 청년 3. 중장년 4. 노년
1. 차세대 2. 청년 3. 중장년 4. 노년
교회에서 차세대가 사라진다!
부모 중심의 신앙 교육이 문제해결 방법
부모 중심의 신앙 교육이 문제해결 방법
이 시대 교회가 위기다. 역사적으로 교회의 위기가 없었던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이 시대 교회는 존재 그 자체를 고민해야 하는 지경이다. 말 그대로 교회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위기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요즘 정말 많은 성도가 교회를 떠나고 있다. 이 엄청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온누리신문에서 이 시대 교회가 직면한 위기의 본질적인 원인을 찾고, 적절하고 건강한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기획기사를 연재한다. ‘교회가 사라진다’를 주제로 세대별로 다르게 느끼는 교회의 위기와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그 첫 번째 주제는 ‘교회에서 차세대가 사라진다’이다.
/ 홍하영 기자 hha0@onnuri.org
온누리신문에서 이 시대 교회가 직면한 위기의 본질적인 원인을 찾고, 적절하고 건강한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기획기사를 연재한다. ‘교회가 사라진다’를 주제로 세대별로 다르게 느끼는 교회의 위기와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그 첫 번째 주제는 ‘교회에서 차세대가 사라진다’이다.
/ 홍하영 기자 hha0@onnuri.org
“쌤 저 이제 교회 안 나가요.”
주일학교에서 가르치던 학생(고등학교 1학년)과 우연히 연락이 닿았다. 그 학생과 메시지를 주고받던 중에 ‘더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그 학생이 초등학생이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교회를 정말 열심히 다녔고, 그 학생의 부모님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셨기 때문이다. 이유를 물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대답이 돌아왔다.
“학원 보강학습 때문에 엄마가 교회 나가지 말래요.”
이 학생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 차세대가 교회에 나오지 않는 이유 중에 학원, 과외, 공부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전국 개신교 중고생 5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천 중고생의 신앙생활에 관한 조사연구’를 했다. 이 조사에서 ‘지난주 예배를 드리지 않은 이유’를 물었는데, “공부, 과외, 학원 때문에”라는 응답이 50%를 차지했다. 차세대 10명 중 5명이 학업을 이유로 교회에 나가지 않는 것이다. 같은 질문에 “부모님이 교회 나가는 것을 반대해서”라는 응답도 19%나 됐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때도 교회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뜻이다. 두 응답의 수치를 합하면 69%나 된다. 예배보다 앞서는 중요한 것이 있다는 답변이 70% 가까이 나온 것은 정말 충격적이다. 요즘 차세대에게는 교회보다 학원이, 복음보다 성공이, 예수님보다 선생님이 더 가치 있는 선택지가 되어버렸다.
주일학교에서 가르치던 학생(고등학교 1학년)과 우연히 연락이 닿았다. 그 학생과 메시지를 주고받던 중에 ‘더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그 학생이 초등학생이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교회를 정말 열심히 다녔고, 그 학생의 부모님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셨기 때문이다. 이유를 물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대답이 돌아왔다.
“학원 보강학습 때문에 엄마가 교회 나가지 말래요.”
이 학생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 차세대가 교회에 나오지 않는 이유 중에 학원, 과외, 공부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전국 개신교 중고생 5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천 중고생의 신앙생활에 관한 조사연구’를 했다. 이 조사에서 ‘지난주 예배를 드리지 않은 이유’를 물었는데, “공부, 과외, 학원 때문에”라는 응답이 50%를 차지했다. 차세대 10명 중 5명이 학업을 이유로 교회에 나가지 않는 것이다. 같은 질문에 “부모님이 교회 나가는 것을 반대해서”라는 응답도 19%나 됐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때도 교회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뜻이다. 두 응답의 수치를 합하면 69%나 된다. 예배보다 앞서는 중요한 것이 있다는 답변이 70% 가까이 나온 것은 정말 충격적이다. 요즘 차세대에게는 교회보다 학원이, 복음보다 성공이, 예수님보다 선생님이 더 가치 있는 선택지가 되어버렸다.
이 시대 차세대가
교회를 떠나는 의외의 이유
교회를 떠나는 의외의 이유
교회에서 차세대가 사라지고 있다. 차세대는 교회의 미래다. 차세대가 사라지면 교회의 미래도 없다. 특히 이미 많은 한국 교회에서 교회학교가 사라졌다. 지방의 교회뿐만 아니라 수도권 교회에서도 교회학교 운영률이 대폭 줄고 있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지난해 예장통합 서울서북노회 소속 215개 교회의 목사를 대상으로 ‘서울서북노회 교회학교에 대한 실태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서울서부지역과 일산지역 등 도시지역에 있는 교회인데도 교회학교를 운영하는 비율이 57%밖에 되지 않았다. 나머지 43% 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없거나 있어도 그 수가 너무 적어서 교회학교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심 교회 절반 가까이가 교회학교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저출생 고령화’라는 사회문제가 한몫한다. 아이가 너무 적게 태어나면서 교회에 차세대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저출생 고령화가 결정적인 원인은 아니다. ‘서울서북노회 교회학교에 대한 실태 조사’에서 교회학교가 성장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세속주의 가치관 문화의 영향’(37%)을 꼽았다. 그 다음이 ‘학원, 공부로 인한 시간 부족’(28%), ‘출산율 저하’(28%) 등의 순이었다. 이 시대 차세대들이 신앙보다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게 더 많다는 의미다. 이 시대 차세대에게는 교회가 가장 중요한 곳이 아니라는 의미다. 이와 비슷한 연구결과가 또 있다.
‘크리스천 중고생의 신앙생활에 관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크리스천 청소년 절반 이상(52%)이 하루에 신앙생활에 활용하는 시간이 5분도 되지 않았다. ‘아예 할애하지 않는다’(28%), ‘5분 이내’(24%), ‘5~10분 이내’(14%), ‘10~30분 이내’(14%), ‘30분~1시간 이내’(13%), ‘1시간 이상’(7%) 순이었다.
이미 한국의 차세대들에게 출세와 성공이 인생의 최우선 가치가 되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차세대들이 그 암울한 시대를 살고 있을까 염려된다. 세속주의(世俗主義) 가치관에 물들어 있을까 걱정된다. 교회에 가는 것보다 좋은 대학에 가는 게 중요하고, 목사님 설교를 듣는 것보다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게 유익하다고 여기는 현상을 보면서 그 우려가 현실일까 몹시 두렵다.
지난해 예장통합 서울서북노회 소속 215개 교회의 목사를 대상으로 ‘서울서북노회 교회학교에 대한 실태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서울서부지역과 일산지역 등 도시지역에 있는 교회인데도 교회학교를 운영하는 비율이 57%밖에 되지 않았다. 나머지 43% 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없거나 있어도 그 수가 너무 적어서 교회학교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심 교회 절반 가까이가 교회학교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저출생 고령화’라는 사회문제가 한몫한다. 아이가 너무 적게 태어나면서 교회에 차세대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저출생 고령화가 결정적인 원인은 아니다. ‘서울서북노회 교회학교에 대한 실태 조사’에서 교회학교가 성장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세속주의 가치관 문화의 영향’(37%)을 꼽았다. 그 다음이 ‘학원, 공부로 인한 시간 부족’(28%), ‘출산율 저하’(28%) 등의 순이었다. 이 시대 차세대들이 신앙보다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게 더 많다는 의미다. 이 시대 차세대에게는 교회가 가장 중요한 곳이 아니라는 의미다. 이와 비슷한 연구결과가 또 있다.
‘크리스천 중고생의 신앙생활에 관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크리스천 청소년 절반 이상(52%)이 하루에 신앙생활에 활용하는 시간이 5분도 되지 않았다. ‘아예 할애하지 않는다’(28%), ‘5분 이내’(24%), ‘5~10분 이내’(14%), ‘10~30분 이내’(14%), ‘30분~1시간 이내’(13%), ‘1시간 이상’(7%) 순이었다.
이미 한국의 차세대들에게 출세와 성공이 인생의 최우선 가치가 되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차세대들이 그 암울한 시대를 살고 있을까 염려된다. 세속주의(世俗主義) 가치관에 물들어 있을까 걱정된다. 교회에 가는 것보다 좋은 대학에 가는 게 중요하고, 목사님 설교를 듣는 것보다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게 유익하다고 여기는 현상을 보면서 그 우려가 현실일까 몹시 두렵다.
차세대를 신앙으로
양육하는 세 가지 방법
양육하는 세 가지 방법
옛말에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했다. 부모의 가치관이 자녀들에게 전수될 수밖에 없다. 부모는 자식에게 공부보다 말씀이, 세상의 성공보다 올바른 신앙이 훨씬 가치 있다는 진리를 삶으로 보여줘야 한다. 이 시대 차세대들이 교회를 떠나는 심각한 위기도 ‘부모 중심의 신앙 교육’을 통해서 극복해야 한다.
지난해 실시한 ‘서울서북노회 교회학교에 대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교회학교 교육 개선을 위해서는 ‘학원, 공부보다 주일 교회학교를 우선하도록 인식 전환’(28%), ‘부모의 교회학교에 대한 인식 개선’(28%)이 우선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가정에서부터, 부모 먼저 신앙을 최우선 순위로 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차세대의 건강한 신앙, 교회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양육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자녀의 신앙 교육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워야 한다. 온누리교회에 도움 받을 수 있는 양육 프로그램이 정말 많다. 회복사역본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부모성장학교 ‘파워임팩트’, 가정사역본부에서 운영하는 ‘하나님의가정훈련학교’, 두란노에서 운영하는 ‘두란노아버지학교’와 ‘두란노어머니학교’ 등에서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둘째, 자녀들이 신앙생활의 즐거움과 유익을 풍성하게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 아주 좋은 교육이다. 한 달에 한 번씩 ‘신앙교육여행’을 떠나보자. 신앙의 선배들이 사역했던 교회를 찾아가고, 이 땅에 복음을 들고 온 선교사들이 잠든 선교사 묘지를 방문해도 좋다. 기독교 역사박물관을 찾아가 자녀와 함께 기독교 역사를 공부하고, 체험해보는 것도 좋다. 온누리신문에서 한 달에 한 번 ‘가족과 함께 떠나는 신앙교육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셋째, 차세대의 신앙 성숙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가 본을 보이는 것이다. 부모가 먼저 주일예배를 귀하게 여기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말씀을 읽고, 시간을 정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자연스럽게 자녀들도 그 모습을 배운다. 자녀와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고,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유익하다.
차세대는 교회의 미래다. 교회에 차세대가 없으면 결국 교회가 사라진다. 차세대에게 세상 그 무엇보다 가치 있는 복음을 전수해야 한다. 성적, 돈, 명예보다 예수님 사랑이 귀하고, 값지다는 진리를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 바로 그것이 부모의 역할이자, 성도의 사명이다. 교회가 사라지는 비극을 막는 유일한 길이다.
지난해 실시한 ‘서울서북노회 교회학교에 대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교회학교 교육 개선을 위해서는 ‘학원, 공부보다 주일 교회학교를 우선하도록 인식 전환’(28%), ‘부모의 교회학교에 대한 인식 개선’(28%)이 우선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가정에서부터, 부모 먼저 신앙을 최우선 순위로 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차세대의 건강한 신앙, 교회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양육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자녀의 신앙 교육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워야 한다. 온누리교회에 도움 받을 수 있는 양육 프로그램이 정말 많다. 회복사역본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부모성장학교 ‘파워임팩트’, 가정사역본부에서 운영하는 ‘하나님의가정훈련학교’, 두란노에서 운영하는 ‘두란노아버지학교’와 ‘두란노어머니학교’ 등에서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둘째, 자녀들이 신앙생활의 즐거움과 유익을 풍성하게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 아주 좋은 교육이다. 한 달에 한 번씩 ‘신앙교육여행’을 떠나보자. 신앙의 선배들이 사역했던 교회를 찾아가고, 이 땅에 복음을 들고 온 선교사들이 잠든 선교사 묘지를 방문해도 좋다. 기독교 역사박물관을 찾아가 자녀와 함께 기독교 역사를 공부하고, 체험해보는 것도 좋다. 온누리신문에서 한 달에 한 번 ‘가족과 함께 떠나는 신앙교육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셋째, 차세대의 신앙 성숙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가 본을 보이는 것이다. 부모가 먼저 주일예배를 귀하게 여기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말씀을 읽고, 시간을 정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자연스럽게 자녀들도 그 모습을 배운다. 자녀와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고,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유익하다.
차세대는 교회의 미래다. 교회에 차세대가 없으면 결국 교회가 사라진다. 차세대에게 세상 그 무엇보다 가치 있는 복음을 전수해야 한다. 성적, 돈, 명예보다 예수님 사랑이 귀하고, 값지다는 진리를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 바로 그것이 부모의 역할이자, 성도의 사명이다. 교회가 사라지는 비극을 막는 유일한 길이다.
작성자 홍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