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차세대

2013 패션, 선교로 시작해 선교로 끝났다

2,600여 청소년에게 선교비전 제시

 

2013 패션은 선교사적 삶을 결단하는 도전의 장이었다. 국내외에서 모인 2,600여 청소년들이 선교비전을 가슴에 품는 모습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지난 5일 경기도 파주영산수련원에서 시작된 2013 패션(Passion)이 9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오늘(13일) 막을 내린다. 2013년 패션집회 현장을 담았다.

 

뜨거웠던 집회 현장

 

지난 8일 2차 패션집회 현장. 집회장 입구부터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집회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리는 청소년들의 표정에는 부픈 기대감이 엿보였다. 강추위 속에서도 누구하나 흩어짐이 없었다. 집회에 함께 참석한 지체들이 느끼는 추위를 조금이라도 녹이기 위해 자신의 주머니에 손을 넣어주는 장면이 감동적이다.  패션(Passion)이 시작됐다. 두 손을 들고 기뻐 뛰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청소년들은 전국각지에서 초청된 농어촌교회 청소년들이다. 청소년들의 찬양 열기가 얼마나 뜨겁던지 집회장은 삽시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청소년들의 기도는 강렬하면서도 애절했다. 뜨거운 집회 열기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도 쉽사리 식지 않았다.

 

선교를 말하고, 선교를 듣다

 

2013 패션의 목적은 청소년들에게 선교에 대한 꿈과 열정을 심어주는 것이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열매가 맺혔을까.집회 현장에서 패션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에서 온 이효진 이사장(중국 정주국제학교)과 최하은 학생을 만났다.“패션집회에 참석한 것은 올해가 4년째입니다. 집회의 매력에 흠뻑 빠져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습니다.”매년 패션에 참석하면서 큰 은혜를 받는다는 이효진 이사장(정주 국제학교). 그에게 패션집회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물었다.“패션은 청소년들을 변화시킵니다. 때문에 저희 학교에서는 매해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학생들을 의무적으로 패션집회에 참가기키고 있습니다.”옆에 있던 최하은 학생이 패션의 유익을 이야기 하고 싶다며 거든다. “이번 패션에서 또래친구들과 선교에 대한 꿈과 비전을 이야기 할 수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선교에 대한 비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2013 패션에서 청소년들은 선교를 말하고, 선교를 들었다.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는 동안에도 청소년들이 선교사적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는 모습이 눈앞에서 아른거렸다./ 황치연 기자 hcy@onnuri.org

 

<2013 패션 강사 어록>

“청소년 여러분 복음을 들고 세상에 나아가십시오. 선교사로 파송받는 꿈을 꾸십시오.”

 / 노희태 목사(차세대 본부장)

“우리의 깨진 마음을 빚어가는 예수님을 경험아십시오. 여러분의 삶의 목적이 될 것입니다.”

/ 박길호 목사(지구촌교회)

“여러분 안에 잇는 복음이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 이성호 목사(문미엔)

“여러분 인생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여러분을 선교의 도구로 사용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입니다.”

/ 김언약 선교사(인터콥)

“꿈과 비전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이 선교의 비전을 주셨습니다.”

 / 박승재 목사(파워웨이브)

<인터뷰> “선교와 양육에 힘쓰겠습니다!”

 

2013년 패션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2013년 패션은 선교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말씀을 통해 선교의 방향과 하나님의 선교계획 등을 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도 ‘선교’가 친숙하게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차세대가 현장(학교, 교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선교는 큐티모임, 중보기도모임, 예배모임 등을 만들어 좋은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실 때 공동체로 만들었습니다. 교회에서는 교역자-선생님-학생이 하나가 될 때 온전한 양육이 일어나고, 학교에서는 한명의 학생-선생님-친구들이 하나가 될 때 진정으로 아름다움 공동체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이번 패션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세상 가운데서 좋은 공동체를 만나 그 공동체를 이끌어 가고, 더 많은 교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2013년 차세대 사역 방향이 무엇입니까.

 

“2013년 차세대의 비전은 돌봄 목회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100명의 선생님이 있되, 1명의 아비가 없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주중에도 아이들과 끊임없이 교제하고 아이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한 해를 보낼 것입니다.차세대는 선교공동체입니다. 2013년도에는 선교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두 가지 중요한 시도를 할 것입니다.첫 번째는 청소년이전 시기(초등학교3~4학년)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진행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요어머니기도회를 확대해 청소년이전 시기의 부모님들이 청소년기를 준비할 수 있게 도울 예정입니다. 두 번째는 교사 양육입니다. 한 명의 교육자가 수많은 아이들을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교사 수만 늘린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양질의 교사를 양육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양질의 교사는 아버지의 마음을 가진 교사입니다. 온누리교회의 양육과정을 통해 교사들의 소속감과 정체성을 갖게 할 예정입니다.”

노희태 목사(차세대 본부장)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