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평공동체 - 중국 발걸음 닿는 곳마다 복음씨앗 뿌렸어요!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반년이 채 되지 않은 내게 ‘아웃리치’라는 단어는 낯설고 생소했지만 중국 땅에 복음의 꽃을 피운다는 사명으로 지난달 19일(월)부터 24일(토)까지 고양은평공동체 지체들과 함께 중국 A지역으로 향했다.
그동안 비즈니스 때문에 방문했던 중국의 모습과는 너무나 달랐다. 단순히 여행에서 느끼는 즐거움과는 차원이 다른 기쁨이었다. 그렇게 아웃리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기쁨에 젖어 들기 시작했다.
소수 민족에게 피어난 ‘복음 꽃’
역사적으로 기록될 만한 사건에 고양은평공동체가 중심에 섰다. 고산지대의 한 소수민족 최초의 세례식에 우리가 함께 참여한 것이다. 세례식은 은밀하게 진행되었지만 첫 세례식이 주는 기쁨과 감격을 숨길 방법은 없었다.
이곳은 복음에 대해 통제가 심한 곳이다. 이곳의 지체들은 식사기도를 할 때에도 다른 이의 눈을 피해 눈을 뜬 채로 기도를 해야 할 정도로 복음의 문이 닫혀 있다. 그런데 이토록 감시가 심한 상황인데도 계속해서 복음이 퍼져나가고 세례를 받길 갈망하는 지체들을 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의 발걸음은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위치한 또 다른 소수민족을 향했다.
그곳에서 만난 소수민족은 놀랍게도 복음을 계승하고 있었다. 누가 이 높은 곳까지 찾아와 복음을 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곳에는 교회가 있었다. 감동이 물밀듯이 몰려왔다.
지난 5년 동안 이 교회에서 전도훈련을 받은 한 형제가 목숨을 걸고 떠나는 전도여행 파송식에 함께 자리했다. 파송식에서 그곳의 지체들과 우리 아웃리치 팀원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전도여행을 떠나는 형제의 사역을 위해 뜨겁게 기도로 부르짖었다.
기도와 찬양, 아웃리치를 이끄는 힘
이번 아웃리치의 백미는 닭장에서의 잠자리였다. 몸을 눕혀 바라본 하늘에서는 둥근 달 주위에 쌍무지개가 떠있었다.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경관은 우리가 누워있는 이곳이 닭장이라는 기억을 잊게 했다.
계속해서 강행군을 이어갔다. 드디어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난관에 부딪혔다.
장시간 동안 쌓인 피로와 고도가 높은 고산지대에서 사역하느라 팀원들 대부분이 피로와 고산병 증세를 호소했다.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기도뿐이었다. 눈물로 뿌린 기도에 하나님은 천국과 같은 평안함을 선물해 주셨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러렀나니 너는 내 것이다.”(사 43:1)
이 말씀은 앞으로 우리 고양은평공동체 지체들의 삶의 의미요, 방향이 되어 날마다 뻗어 나가는 동력을 제공해 줄 것이다.
/ 강재민 자매


고양은평공동체가 중국 A지역으로 아웃리치를 떠나 복음의 꽃을 피웠다. 이번 아웃리치에서 고양은평공동체는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