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소년범(少年犯)들의 가장 좋은 친구
소년범(少年犯)들의 가장 좋은 친구
남양주 새사모사역팀과 신촌정보통신학교 재학생들
남양주 온누리교회 ‘새벽이슬 같은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새사모사역팀)’이 섬기고 있는 신촌정보통신학교는 비행 청소년들의 재범을 막는 교육을 목적으로 설치된 대한민국 법무부 산하 청소년 교정기관이다. 신촌정보통신학교 재학생들은 범죄를 저질러 수감된 소년범(少年犯)들이다. 그들은 왜 그 어린 나이에 범법자가 됐을까?
“관심 받고 싶어서 사고를 쳤어요.”
신촌정보통신학교 재학생 김성경 학생(가명, 17세)의 고백이다. 그의 말대로 그들은 부모를 비롯한 어른들로부터 제대로 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해서 사회와 가정에 큰 불만을 품고 있다. 그 불만이 쌓이고 쌓여 청소년 범죄로 이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청소년들에게 무조건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줄 진짜 친구가 필요하다. 그들에게는 바로 그 사랑과 관심이 가장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역할을 남양주 새사모사역팀이 하고 있다.
/ 권찬송 기자 kcs123@onnuri.org
“관심 받고 싶어서 사고를 쳤어요.”
신촌정보통신학교 재학생 김성경 학생(가명, 17세)의 고백이다. 그의 말대로 그들은 부모를 비롯한 어른들로부터 제대로 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해서 사회와 가정에 큰 불만을 품고 있다. 그 불만이 쌓이고 쌓여 청소년 범죄로 이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청소년들에게 무조건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줄 진짜 친구가 필요하다. 그들에게는 바로 그 사랑과 관심이 가장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역할을 남양주 새사모사역팀이 하고 있다.
/ 권찬송 기자 kcs123@onnuri.org
신촌정보통신학교 재학생들을 보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다. 떡 벌어진 어깨, 험상궂은 얼굴, 불친절한 말투, 휘황찬란한 문신까지 보기만 해도 위압감이 느껴진다. 외모만 보면 흉폭하고 잔인한 범죄를 저질렀을 것 같은데 정작 신촌정보통신학교 재학생들이 저지른 범죄는 경미하다. 경미한 범죄라고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잘못을 저질렀으니 당연히 처벌받고 지탄받아 마땅하지만 그 어린 나이에 그들이 왜 범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었는지를 한 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가사소년전문법관 심재광 판사(서울가정법원)는 지난 3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소년에게 보호처분(사회방위 및 특별 예방적 목적으로 소년범에 대해 가하는 보안처분)을 내리기 위해 조사된 보고서를 살펴보면 범죄를 일으킨 청소년 70% 이상이 결손가정이거나 가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가정이 건강해야 청소년들이 건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만큼 청소년들에게 가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가정에서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보살핌을 제공하는 것이 어렵다면 누군가 그 역할을 대신해야 한다. 교회는 누가 제안하지 않아도 그 일에 앞장서야할 의무가 있다. 한 영혼의 소중함은 말할 것도 없고, 아직 우리 사회에는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을 편견 없이 사랑해주고 섬겨줄 공동체가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을 무조건 질타하고 냉대하는 것은 곤란하다. 질타와 냉대는 청소년들의 범죄를 결코 예방하거나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것은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주는 좋은 친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소년에게 보호처분(사회방위 및 특별 예방적 목적으로 소년범에 대해 가하는 보안처분)을 내리기 위해 조사된 보고서를 살펴보면 범죄를 일으킨 청소년 70% 이상이 결손가정이거나 가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가정이 건강해야 청소년들이 건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만큼 청소년들에게 가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가정에서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보살핌을 제공하는 것이 어렵다면 누군가 그 역할을 대신해야 한다. 교회는 누가 제안하지 않아도 그 일에 앞장서야할 의무가 있다. 한 영혼의 소중함은 말할 것도 없고, 아직 우리 사회에는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을 편견 없이 사랑해주고 섬겨줄 공동체가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을 무조건 질타하고 냉대하는 것은 곤란하다. 질타와 냉대는 청소년들의 범죄를 결코 예방하거나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것은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주는 좋은 친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절대로 변화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여기 그 좋은 친구들이 있다. 바로 남양주 새사모사역팀 말이다. 새사모사역팀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신촌정보통신학교 재학생들을 섬기고 있다. 당시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하고 있던 청소년 사역을 인계받아 시작했다. 사역 초기에는 신촌 정보통신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청소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전하기에 무엇인가 부족함이 있었다. 삶의 이유와 소망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에게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그 무엇인가가 필요했다. 새사모사역팀은 소모임, 성경 퀴즈, 여름성경학교 등 청소년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손수 만들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신촌정보통신학교를 찾아가 섬기고 있다. 함께 예배드리고 나서 시작되는 소모임에서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세상 누구보다 좋은 친구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청소년들을 하나님 만나는 감동적인 자리로 인도하는 것도 빼놓고 있지 않다. 매년 8월 실시하는 여름성경학교가 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신촌정보통신학교에서 소모임, 성경퀴즈, 여름성경학교 등을 실시하면서 청소년들이 예배를 대하는 태도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사역 초창기에는 예배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했었다. 찬양을 부를 때면 일부러 엇박자로 박수를 치거나 대놓고 엎어져 자는 일이 다반사였다. 남상헌 팀장(새사모사역팀)은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끔찍하다. 실의에 빠질 정도였다. 그렇다고 그 가여운 청소년들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기도하면서 청소년들이 예배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고심 끝에 지루하고 따분한 예배 방식이 문제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날 이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찬양부터 밝고 경쾌한 곡들로 바꿨다. 청소년들이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성경퀴즈도 준비하고 선물도 나눠줬다. 확 달라진 예배 방식에 청소년들이 조금씩 반응을 보였다. 예배에 가장 관심이 없던 박소망 학생(가명, 18세)조차 어느 순간 말씀에 집중하고 찬양을 따라 불렀다. 박소망 학생은 예배 때마다 큰 소리로 떠들면서 다른 사람들까지 예배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남상현 팀장은 “박소망 학생의 변화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간증했다.
“절대로 변화되지 않을 것 같았던 소망이가 예배를 통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세례까지 받았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착실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신촌정보통신학교를 퇴원(출소)한 뒤에도 교회에 꼭 나갈 거라고 저랑 약속을 했습니다.”
소모임 효과도 탁월하다. 새사모사역팀원 한 명과 청소년 4명과 한 그룹이 되어서 말씀을 묵상한다. 소모임은 청소년들이 고민을 털어놓고 새사모사역팀으로부터 격려와 위로를 아낌없이 받는 자리이기도 하다. 신촌정보통신학교 재학생들이 바로 이 소모임을 하면서 가장 많이 변화됐다. “앞으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겠다”고 눈물어린 고백을 한 청소년들이 한 둘이 아니다. 이찬양 학생(가명, 19세)도 그 주인공 중 한 명이다. 이찬양 학생은 반항이 몹시 심했다. 예배드릴 때마다 엎드려 자는 것은 기본이고, 어른들 앞에서조차 무례하고 버릇없는 행동을 일삼았다. 그런데 이찬양 학생이 소모임에 참가하면서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거듭났다. 그 변화의 비결은 조은혜 집사(새사모사역팀)가 보여준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이었다.
“처음에는 찬양이의 버릇없는 행동과 툭툭 내뱉는 거친 말 때문에 위축이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찬양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기도했어요. ‘요즘 어떻게 지내니?’, ‘검정고시 준비는 잘 되가니?’ 등 찬양이의 일상에 관심을 보이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질문했어요. 저의 진심이 통했는지 어느 순간 찬양이가 열심히 말씀을 듣고 소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더라고요. 지금은 고민이 있거나 중요한 문제가 있으면 저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신촌정보통신학교에서 소모임, 성경퀴즈, 여름성경학교 등을 실시하면서 청소년들이 예배를 대하는 태도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사역 초창기에는 예배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했었다. 찬양을 부를 때면 일부러 엇박자로 박수를 치거나 대놓고 엎어져 자는 일이 다반사였다. 남상헌 팀장(새사모사역팀)은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끔찍하다. 실의에 빠질 정도였다. 그렇다고 그 가여운 청소년들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기도하면서 청소년들이 예배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고심 끝에 지루하고 따분한 예배 방식이 문제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날 이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찬양부터 밝고 경쾌한 곡들로 바꿨다. 청소년들이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성경퀴즈도 준비하고 선물도 나눠줬다. 확 달라진 예배 방식에 청소년들이 조금씩 반응을 보였다. 예배에 가장 관심이 없던 박소망 학생(가명, 18세)조차 어느 순간 말씀에 집중하고 찬양을 따라 불렀다. 박소망 학생은 예배 때마다 큰 소리로 떠들면서 다른 사람들까지 예배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남상현 팀장은 “박소망 학생의 변화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간증했다.
“절대로 변화되지 않을 것 같았던 소망이가 예배를 통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세례까지 받았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착실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신촌정보통신학교를 퇴원(출소)한 뒤에도 교회에 꼭 나갈 거라고 저랑 약속을 했습니다.”
소모임 효과도 탁월하다. 새사모사역팀원 한 명과 청소년 4명과 한 그룹이 되어서 말씀을 묵상한다. 소모임은 청소년들이 고민을 털어놓고 새사모사역팀으로부터 격려와 위로를 아낌없이 받는 자리이기도 하다. 신촌정보통신학교 재학생들이 바로 이 소모임을 하면서 가장 많이 변화됐다. “앞으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겠다”고 눈물어린 고백을 한 청소년들이 한 둘이 아니다. 이찬양 학생(가명, 19세)도 그 주인공 중 한 명이다. 이찬양 학생은 반항이 몹시 심했다. 예배드릴 때마다 엎드려 자는 것은 기본이고, 어른들 앞에서조차 무례하고 버릇없는 행동을 일삼았다. 그런데 이찬양 학생이 소모임에 참가하면서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거듭났다. 그 변화의 비결은 조은혜 집사(새사모사역팀)가 보여준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이었다.
“처음에는 찬양이의 버릇없는 행동과 툭툭 내뱉는 거친 말 때문에 위축이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찬양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기도했어요. ‘요즘 어떻게 지내니?’, ‘검정고시 준비는 잘 되가니?’ 등 찬양이의 일상에 관심을 보이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질문했어요. 저의 진심이 통했는지 어느 순간 찬양이가 열심히 말씀을 듣고 소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더라고요. 지금은 고민이 있거나 중요한 문제가 있으면 저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예수님’
남양주 온누리교회 새사모사역팀은 매주 모여 기도로 사역을 준비하는데 그 과정 자체가 은혜다. 새사모사역팀의 기도제목은 단 한 가지다. 신촌정보통신학교 재학생들이 그 좋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그들이 삶의 소망을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요즘 새사모사역팀은 8월 열리는 신촌정보통신학교 여름성경학교를 위해서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이번 신촌정보통신학교 여름성경학교에서는 신나는 찬양과 말씀공부, 청소년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영화 상영, 세례식 등 청소년들의 영과 육을 회복시키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가득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신촌정보통신학교 여름성경학교에서 청소년 81명이 세례를 받았다. 신촌정보통신학교 청소년들의 변화를 지척에서 지켜보면서 남상헌 팀장은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됐다.
“예수님입니다. 예수님만이 참된 소망이고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후원: 기운정 1002-357-886232(우리은행)
문의: 010-9471-5258
“예수님입니다. 예수님만이 참된 소망이고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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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10-9471-5258
작성자 권찬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