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예수님의 승리를 선포합니다”

이곳에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소복이 쌓여 있답니다. 월요일에는 폭설로 인해 학교들도 임시휴교에 들어갔습니다. 하얀 눈으로 덮인 주위의 모습처럼 주님이 만들어주신 흰옷을 입은 동역자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동역자님의 삶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평화가 하얀 눈처럼 풍성하게 쌓이기를 기도합니다.   가정교회 개척  지난주부터 가정교회를 새롭게 개척했습니다. 첫 주에는 지금까지 함께 했던 다른 지역의 가정교회 식구들과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성만찬을 나눕니다. 나머지 주에는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며 모임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주에 싱글모임과 가족모임을 나누어 모임을 시작했는데 싱글모임에는 세 명의 형제가 참여했고, 가족모임은 세 가정을 따로 만나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저희가 섬길 부분이 무엇인지를 찾는 시간이었습니다. 섬기는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 삶의 변화를 경험하며 각자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정교회를 개척하도록 돕는데 저희 가정이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지난 2월초에는 회사에서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M지역에서 만났던 독일인 수산나도 참여했습니다. 많이 회복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희 팀의 미국인 가정이 수산나와 아이들을 돕기 위해 M지역으로 들어갔을 때 경찰서에 선교사라는 것을 밝혔는데 흔쾌히 비자를 내주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 지속되고 있지만 두려움 때문에 모임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집 앞에는 늘 경찰 두 명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테러에 대한 방지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컨퍼런스 때는 전 지역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팀 동료들과 한국에서 특별히 오신 본부장님과 교제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 간구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저는 한 달 정도 기관지염으로 앓았습니다. 윤서는 지난주 내내 장염으로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집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파서 그런지 윤서가 요즘 한국 음식을 만들어달라고 보채고 있습니다. 보기가 안쓰럽습니다. 지금은 가족 모두 회복되고 있기는 하지만 저의 기관지염이 나을 듯 하다가도 재발되곤 해서 곤혹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특별히 제 기관지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올해 초는 여러 가지 일들로 분주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병치레로 가족들에게도 힘든 시간이긴 했지만 동역자님의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로 어려움들을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사탄은 그의 통치권 아래 있는 사람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합니다. 우리가 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길입니다. 동역자님의 기도가 우리로 하여금 승리의 길을 걷게 할 것입니다.           / 김반석, 성샘물 드림 ■ 기도제목- B국의 상황이 보수적으로 회귀하든 그렇지 않든 복음이 계속해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 M지역 동역자들을 보호하시고 그곳의 믿는 사람들의 믿음을 지켜주시도록- 가족이 영육 간에 건강하고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높여드리며 성령님께 묻고 행하는 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