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우리의 평화 예수

이동원 목사 (지구촌교회) 벽을 쌓은 인간, 다리를 놓는 예수님 저는 여러분에게 제가 감동을 받았던 한 스킷 드라마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드라마의 제목은 ‘건축’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난파된 배에서 몇 사람이 살아남아 섬에 도착합니다. 섬을 둘러보니 아무도 살지 않는 섬 같았습니다. 그런데 섬 한구석에 건축 자재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이 섬에 도착한 사람들은 건축 자재로 무엇을 할 것인지 토론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사람은 숙소를 짓자고 했습니다. 또 한 사람은 창고를 먼저 짓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 때 한 사람이 갑자기 일어서서 옆에 있는 다른 섬에서 사람이 헤엄쳐 오는 것 같다며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벽을 쌓자고 외쳤습니다. 그래서 몇 사람은 벽을 쌓기 시작했고, 몇 사람은 경계를 섰습니다. 그리고 다른 섬에서 헤엄쳐 오던 사람이 도달하는 순간 그를 체포한 후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은 도대체 누구요?” “나는 이 섬과 저 섬을 소유한 사람의 아들입니다. 우리 아버지가 건축 자재를 쌓아 놓은 것은 섬을 연결하기 위한 다리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다리를 만들지 않고 벽을 만들고 있군요.” 그러자 누군가 말했습니다. “수상한 사람이다. 저 사람을 죽여야 한다.” 그러자 갑자기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무대의 불이 꺼집니다. 잠시 후 무대에 다시 불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청년은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무대에는 계속 이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는 다리를 놓기 원했는데 당신들은 벽을 쌓았습니다.”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벽을 쌓는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나라와 나라 사이에 벽이 쌓이고 있습니다. 2천 년 전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벽을 헐고 다리를 만들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14절은 ‘예수는 우리의 평화이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예수님이 우리의 다리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중간에 막힌 벽을 허셨습니다. 예수님은 다리를 만들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우리가 그분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다리가 생깁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다리가 생깁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기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예수님을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싶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는 세상이 기다리는 평화를 경험합니다.  평화의 세 단계  성경을 읽어 보면 평화의 세 단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첫째, 하나님과 평화할 수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까요? 왜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고 살까요? 죄가 벽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벽을 헐기 위해 오셨습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예수님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목제물이 되셨다고 합니다. 로마서 5장 1절을 보시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린다’고 했습니다.  둘째, 나 자신과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며 삽니다. ‘나는 내가 싫어’, ‘이 세상에서 제일 곤란한 존재는 나 자신이야’라는 생각을 해보시지 않았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학대하며 삽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 내 자신이 좋아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자기 인생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갖기 시작합니다. 셋째, 한걸음 더 나아가서 이웃과 평화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말씀에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모든 사람과 평화할 수 있을까요? 내 마음에 평화가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평화할 수 없지만 평화가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원수와도 평화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외딴 섬처럼 인생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여러분이 하나님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면 우리는 연결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형제로 살게 됩니다. 미국 알라바마주에 한 여자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미스 톰슨이라는 분이었습니다. 그녀는 작은 학교에 부임하면서 “하나님, 외로운 학생이 있다면 제가 단 한 사람에게라도 진정한 사랑을 줄 수 있게 해주십오”라고 기도했습니다. 출석부를 보니까 장기 결석을 하고 있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바비 로저스라는 학생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 학생이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는데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은 전화를 걸어 보았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화  너무 오래 결석했기 때문에 출석부에서 이름을 지워도 상관없었지만 이 선생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집에 찾아갔습니다. 집안이 엉망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바비도 아버지의 술을 마시고 취해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내가 너의 새로운 선생님이야. 나는 네가 학교에 왔으면 좋겠다”며 아이를 깨웠습니다. 바비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다음 날도 찾아갔고 그날 이후로 학교, 바비 집, 자기 집을 오갔습니다. 선생님은 늘 바비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에게 소원이 있단다. 내가 출석을 부를 때 네가 한번이라도 학교에 나와서 ‘선생님, 저 여기 왔어요’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싶단다.” 한 달만에 드디어 바비가 학교에 왔습니다. 그날은 선생님의 목소리가 달랐습니다. 톰, 제인을 부른 후에 ‘바비 로저스’를 불렀습니다. “선생님, 저 여기 왔어요.” 바비가 대답했습니다. 선생님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바비에게 달려갔습니다. “바비야, 정말로 고맙다. 공부는 걱정하지 말아라. 선생님이 도와줄게.” 그런데 한 달만에 바비가 다시 보이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우리 바비가 큰 병에 걸린 모양이에요. 앰뷸런스가 와서 데리고 갔어요.” 선생님은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 어린 중학생은 간암에 걸렸고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날부터 선생님의 일과가 바뀌었습니다. 학교, 병원, 자기 집을 오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바비가 이렇게 선생님에게 말합니다. “선생님, 저는 제 병을 잘 알아요. 저는 다시 학교에 가지 못해요. 선생님이 저를 불러도 저는 대답하지 못할 거에요.” 그러자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 바비야. 너는 다시 학교에 오지 못할지도 몰라. 그런데 인간은 누구나 다 죽는단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거기서도 출석을 부른단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출석을 부른단다. 바비야, 나는 그 때 네가 이렇게 대답했으면 좋겠어. ‘예수님, 저 여기 왔어요.’” “선생님, 저 예수님 모르잖아요.” “너, 예수님 알고 싶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너와 하나님 사이에 다리가 되기 위해 오신 분이야. 예수님이 너의 길이 되어 주실 거야. ‘예수님, 저를 용서해주세요. 예수님을 영접하고 싶어요’라고 한다면 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단다. 네 죄는 다 용서 받을 거야.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당연하잖니.” 바비는 “선생님, 저 예수님 믿고 싶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바비는 선생님을 따라 생전처음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예수님, 제 마음에 오세요. 저를 용서해 주세요. 저를 하나님의 아들로 삼아 주세요.”  3주가 지났습니다. 수업 중에 급한 전화가 왔습니다. 바바의 아버지였습니다. “선생님, 빨리 와 주세요. 바비가 죽을 것 같아요.” 선생님은 수업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집을 나갔던 바비의 어머니도 와 있었습니다. 동생도 있었습니다. 바비는 무의식상태였습니다. 선생님은 가족의 손을 잡고 조용히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바비의 입술이 움직였습니다. 바비는 이렇게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 나 여기 왔어요. 예수님, 나 여기 왔어요...” 다음 순간 바비의 입가에 미소가 퍼지고 있었습니다. 바비는 완벽한 평화 속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이런 평화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오시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기 시작합니다. 나와 사람들을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인생이 시작됩니다. 이 평화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같이 머리 숙여 기도합시다. 기도를 모르는 분들도 잠깐만 눈을 감고 생각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에 평화가 있습니까? 그냥 이렇게 인생을 살고 싶습니까? 두 가지만 여러분이 고백할 수 있다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와 ‘저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제 마음 속에 와 주세요’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정리 : 서철 차장 chol@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