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치유하는 하나님 노래하다
선교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던 저는 1999년 스리랑카로 아웃리치를 가면서 무작정 선교사로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척박한 땅을 못이 되게 하시네
하나님께서 제가 선교사로 사역하도록 허락하신 지난 10여 년은 척박한 광야가 연못이 된 기적의 시간입니다. 단순히 하나님이 제게 허락하신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올려 드리고 싶어 시작한 선교사로서의 삶이 벌써 1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많은 실수와 어려움에 넘어져 상처투성이었지만 하나님은 제 삶과 영혼을 치유하셨습니다. 날마다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새로운 사역을 위한 재충전
그동안 저는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비자 연장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다른 시즌으로 옮겨 가기를 바라신 것 같습니다.저는 오는 16일(금) 인도 델리를 거쳐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비자 기간이 남아있지 않고 비자 연장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인도를 떠나는 것 외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2년 만에 한국에 돌아가는 기분은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다시 인도 땅을 밟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픕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만을 의지할 뿐입니다.돌이켜보면 지난 10여 년의 시간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은혜가 가득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회복되고 성장한 열매가 가장 큽니다. 이러한 열매는 제가 새로운 시즌에 가서도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굳건히 감당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동역의 기쁨 ‘한 가득’ 한국으로 출국하는 여정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한국에서 체류하는 동안 동역자들과 함께 섬기게 될 교회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중보해 주십시오. 작은 소망은 한국에서 보내는 모든 시간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것입니다. 인도에서 선교사로 헌신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보내주신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이 보내 주신 사랑 덕분에 동역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하나님이 제게 허락하신 헌신의 기회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기쁨이 제 삶의 이유입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가득 하시길 축원합니다./ 인도에서 김정순 선교사
<기도제목>_ 사역 마무리가 잘 되도록_ 한국으로 출국하는 과정이 원활하도록_ 한국에서 보내는 시간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도록_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영·육이 강건하도록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