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서 주님의 역사 보길 원합니다
그동안 주님의 은혜 가운데 안녕하셨는지요? 잠깐 겪는 고난이 있을지라도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하나님의 영광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신 그분을 힘입어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모든 만물이 주님을 힘차게 찬양하는 소리를 들려주는 계절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그동안의 소식을 전해드리고 기도를 부탁하고 싶습니다.
프랑스 교회가 연합의 기쁨을 누리길
오랫동안 품고 기도하던 꿈들이 출산을 향해 가는 것을 봅니다. 부르심을 받고 영국에서부터 프랑스에까지 20여 년의 사역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베이스를 개척했습니다. 또한 프랑스인 선교사인 Jean을 책임자로 세우면서 샤또공동체는 새로운 계절로 입문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지켜보고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것이 큰 특권으로 여겨집니다. 이제 샤또공동체에 주신 하나님의 비전을 함께 추구할 여러 일꾼들이 함께 동역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공동체를 방문하고 기도하는 중에 있습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는 주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이 공동체에 합류해 더욱 보강된 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지난 2007년부터 한 달에 한 번 꼴로 시작된 기도의 집이 2009년 가을 새 학기부터 초교파 성도들이 매주 금요일 모여서 주님의 얼굴을 구하고 그분의 임재 가운데 머물며 음성을 듣는 기도의 집으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교회가 연약한 프랑스 땅의 리듬에 맞게 작은 몸짓을 하고 있지만, 서로 많은 교류가 없는 가톨릭, 프로테스탄트, 복음주의자 형제자매들이 주 안에서만 가능한 연합을 누리고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뛰므리 마을에 복음의 씨앗 뿌려
북아프리카의 S족을 향해 가는 주오, 나임 부부와 어린 아들 선 그리고 그레이스 자매, 기니의 왓쑤룽족을 향해 가는 한나 자매가 공동체를 이뤄 함께 불어공부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언어습득 능력을 보이는 뛰어난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불어교사로 섬기는 발레리 선교사의 가정에 조숙아로 태어난 아들 노아도 몰라보게 건강해지고 잘 자라고 있어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나눠 주고 있습니다.시애틀형제교회 단기선교팀과 지난 2005년 한국 전통스포츠인 태권도를 도구 삼아 관계를 맺은 것에서부터 시작된 뛰므리 마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웃리치가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5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복음반, 태권도반, Craft반, 워십댄스반에 참여하게 됩니다. 특히 복음반에서는 ‘글 없는 책’이라고 불리는 색깔카드로 복음의 본질을 가장 직접적이고 간결한 언어로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복음의 씨앗이 심령 가운데 잘 뿌려지고 간직되어 자라나게 하는 주님의 역사를 보게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귀한 중보와 동역하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프랑스에서 고제란 선교사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