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건대 프라미스공동체 - 중국(도문)

건대 프라미스공동체는 지난달 10일(토)부터 14일(수)까지 4박5일 동안 중국 도문을 향해 부르심을 받고 떠났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나가는 선교사든 보내는 선교사든 선택해야 한다’는 말씀에 따라 한마음이 되어 아웃리치를 결심했다.

도문팀과의 첫 만남은 ‘낯설음’이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지체들과 기도하고 나눔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그곳에 보내기로 결정하셨고 협력해 선을 이루길 원한다는 마음을 주셨다.

 

장춘, 나눔 통해 축복의 통로로

 

장춘에서는 현지에 계신 선교사님을 만나서 위로하고 서로의 삶을 나누는 것으로 사역이 시작되었다. 선교사님은 너무 외롭고 힘들 때 하나님께서 바알에게 절하지 않은 7,000명을 남겨두었다는 말씀을 주시며 함께 동역할 수 있는 많은 사람을 보여주셨다고 간증했다. 이것을 통해 혼자라는 생각으로 두려워했던 우리에게 하나님은 ‘이 길을 함께 걸어갈 허다한 무리가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마음을 주셨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나눔을 통해 서로를 사랑으로 품을 때 서로가 서로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을 보여주셨다.

 

북한선교 위한 동역자 찾으시는 하나님

 

장춘에서 사역을 마치고 도문으로 향하는 동안 우리 팀원들은 피곤하고 지쳤지만 도문에서의 사역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됐다.

우리 팀은 ▷테디베어 만들기 ▷도미노 ▷레크리에이션 등의 사역을 했다. 팀원들의 협력으로 인해 기쁜 마음으로 섬겼다.

다음 날 아침 두만강에 산책을 갔다. 두만강을 끼고 있는 북한을 바라보며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마음속에 몇 백 미터도 넘는 높은 담을 쌓아놓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 북한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노력조차 하지 않았고 게으르게 기도한 우리의 모습을 보며 회개했다. 회개를 통해 하나님은 지금도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하면서 함께 일할 동역자를 찾고 계신다는 마음을 주셨다.

하나님 마음만 남긴 아웃리치

 

아웃리치 기간 동안 우리는 부르심과 순종 그리고 동역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꼈다.하나님의 사역은 혼자가 아니었으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통해 일하셨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흘려보내게 하셨다.

선교가 하나님 안에서 풍성함을 누릴 수 있는 귀한 삶인 것을 짧은 아웃리치 기간을 통해 체험하면서 어느덧 두려움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마음만 남아있는 것을 보았다.

 

 

/ 최혜진 자매(건대 성인공동체)

 

건대 프라미스공동체 아웃리치 팀원들이 도문에서 여러 사역을 섬겼다. 사진은 팀원들이 함께 테디베어를 만들고 있는 모습.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