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중국유학생들에게 전한 하나님 마음, “션 아이 니”

‘CHISTA LOVE TOUCH’ 개최 중국유학생 전도운동의 첫 발 디뎌     “션 아이 니(神愛你,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중국인들을 위한 러브소나타, ‘CHISTA LOVE TOUCH’ 전도집회가 지난 5월 17일(금) 서빙고 본당에서 막을 열었다. 이날 참석한 중국인 유학생 기신자 및 비신자들은 모두 600명. 이중 137명(영접 61명, 관심 77명)의 참석자가 하나님을 영접하겠다고 결신의 고백을 내놓으며, 본당 천장 높이 자신의 이름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워십댄스, 공연으로 환영     “환잉니(欢迎你, 환영합니다)” 오후 1시30분, 집회 시작 한 시간 전 하얀색 셔츠를 입은 중국어예배팀 봉사자들이 교회를 방문하는 참석자들을 반겼다. 봉사자들과 함께 중국어예배를 담당하고 있는 렴문홍 목사도 안내를 서며 속속히 도착하는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이번 차이스타(CHISTA) 전도집회는 코스타와 같은 전도운동입니다. 이번 전도집회를 계기로 한국에서 중국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도운동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집회에 앞서 렴문홍 목사가 기대감을 드러내며 말했다.   오후 2시30분, PK(Promise Keepers)의 역동적인 워십댄스로 전도집회의 막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중국어 찬양에 맞춰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인 PK팀에 환호를 보내며 호응했다. 이어 CCM 가수 지미선의 공연과 탤런트 윤유선의 간증이 있었다. 지미선은 홍콩의 대표적 영화의 주제가 <신불료정>과 <You Raise me up>을 열창했고, 탤런트 윤유선은 ‘이 자리를 엄마처럼 참석자들을 안아주고 싶은 마음으로 왔다’며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전했다.     모두가 하나님의 대사 될 수 있어     2부 순서는 유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영상에서는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 4명이 나와 자신의 삶과 고민을 토로하는 모습이 상영됐다.   영상에서 나온 ▷어떻게 한국어를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한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취직을 위해 한국에 남아야 할까? 중국으로 가야 할까? ▷졸업 이후 진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등을 주제로 20여 분 동안의 토크쇼도 이어졌다. 이날 특별강사로는 김하중 장로(전 주중한국대사)가 초청됐다. 김하중 장로는 자신의 가족과 중국과의 끈끈한 인연을 위트 있게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 6년 반 동안 중국대사로 일할 때 기도응답을 받은 극적인 사연들을 전하며 참석자들이 기도를 명으로 삼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덧붙여 “하나님의 대사로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한다면 누구나 하나님의 대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계획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미를 장식한 비행기 세리머니     “이 자리는 예수님을 소개하기 위한 초청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모든 참석자들에게 임하길 바랍니다.” 결신에 앞서 렴문홍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앞서 나눠준 선물꾸러미에 담긴 종이비행기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전도집회의 대미를 장식할 세리머니를 기다렸다. “이, 얼, 싼(하나, 둘, 셋)” 축복송과 함께 색색갈의 비행기들이 본당 하늘 저편으로 날아갔다.     복음과 연합과 전도운동 불길     이번 전도집회는 온누리교회 중국어예배팀과 한국의 23개 교회 중국어예배팀이 연합한 가운데 이뤄진 첫 열매다. 그동안 중국어예배팀에서 연합예배는 두 번에 걸쳐 드려왔지만 전도집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전도집회의 명칭인 CHISTA LOVE TOUCH의 ‘차이스타(CHISTA)’는 차이니즈 스튜던트 올네이션스(Chinese Student All nations)를 줄인 말로 중국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도운동의 비전을 품고 시작됐다.   렴문홍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더 많은 유학생들이 복음을 듣길 바라고, 한국에서 중국유학생들에 대한 전도운동이 일어났으면 한다”면서 “중국유학생들에게 기독교가 나쁘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전교회의 연합의 축복과 전도운동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 온누리 중국어예배 안내 일시: 주일 오후 1시50분 장소: 비전의땅 전시관     ■ 인터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저희는 성서대학교에서 왔습니다. 15명이 함께 참석했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성서대학교 중국참가자 일동       “장로님의 설교, 마음이 감동돼”   이곳에 오니 중국유학생 친구들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 기뻤습니다. 설교는 조금 긴 듯했지만 장로님의 ‘기도를 많이 하라’는 말씀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기도하는 모든 것이 소원대로 이루어졌다는 장로님의 믿음을 보며 저도 다시 한 번 기도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중국어로 설교해주셔서 더욱 의미 있고 좋았습니다.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완벽했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라 행복했습니다.     / 장덕풍(천정교회)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