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하나님 마음으로 내담자 대해야"

지난 12일 여성여성상담스쿨에서 한홍, 곽성환 목사 강의

 

▲한홍 목사는 “누구에게나 어두운 자아가 숨겨져 있다”며 상담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재 여성사역에서 주최한 여성상담스쿨이 지난 12일(목) 시작했다. 양재 화평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열린 첫 강의의 주제는 ‘성경적 인간이해’로 조호영 목사가 사회를 맡고 한홍 목사와 곽성환 목사가 출연해 패널토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가족관계와 형제 사이의 갈등 등 개인적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강의를 시작한 한홍 목사와 곽성환 목사는 시종 긴장과 여유를 오가며 입담을 자랑했다.

한 목사는 “좋은 상담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문제를 나눌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 안에 소속되어야 한다”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곽 목사 역시 “좋은 상담자는 본인보다 훌륭한 상담자의 연락처를 많이 알고 있다”며 평신도 상담자는 내담자를 전문 상담자와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 목사는 “사역으로 바쁘다 보면 상담을 요청하며 만나자고 하는 성도님들이 반갑지 않을 때도 있다”고 고백하며 “하지만 그 분들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내가 여기 있을 이유가 없지 않나, 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간증해 수강생들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도 했다. 두 목사는 상담 경험의 노하우와 기본자세를 자유롭게 나누었으며 “내 말 한마디로 의도하지 않게 상처받는 분들이 있어도 좌절하거나 슬퍼하지 말라”고 한 목사가 마무리 한 후 곽 목사도 “하나님의 은혜로 내담자의 알 수 있게 해 달라고 늘 기도해야 한다”고 상담자의 자세를 정리했다.

평신도 상담자를 양육하는 여성상담스쿨은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한다.

/최문경 기자 pink1969@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