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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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비전교회, 중보제자학교 불씨 이어 간다

부천비전교회, 중보제자학교 불씨 이어 간다

-142명 수료식, 300개 중보기도방의 핵심요원

-부천 성시화의 용머리 역, 음란의 영 깨는데 중보계속

8주간에 걸쳐 타올랐던 부천온누리교회 중보제자학교(IDS)가 지난 11일(화)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142명에 대해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학교에서는 ‘하늘 문을 열어라’는 슬로건처럼 삶의 절박한 기도들이 철저히 응답받고 변화됐다며 많은 성도들이 전했다. 이날 수료한 한 성도는 “내 뜻과 내 방법들이 철저히 깨지는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도들의 변화에는 매일같이 모여 기도의 제단을 쌓아온 중보기도방이 주효했다. 박인용 목사는 이와 관련해 “오늘 수료한 성도들은 300개의 중보기도방을 세우는 핵이 될 것이며 이들은 세계중보기도의 센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세계 열방을 위해 나아갈 중보기도방의 비전을 선포했다.  박 목사는 또 다음달 11일 있을 강릉단오제를 지목하며 “이 땅에서 음란한 세력이 떠나가도록 사회적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우리가 기도로 중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수료자들은 다음달 15일(화)부터 25일(금)까지 터키로 아웃리치를 떠나며 이에 앞서 교회는 전 성도를 대상으로 6일(주일)부터 나흘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영적전쟁집회를 열 예정이다. 다음은 수료자 간증.

신기섭 성도 “주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몇 달 전까지만 해도 이기적이며 관계에 매여 있고 소견대로 하나님을 무시하며 살았다. 주신 것에 감사하지 못했다. 내 뜻을 의지했기에 항상 불안하고 엉망이었다. IDS는 ‘영원과 완전’에 대한 사모함을 주었고 연약한 관계 문제를 회복시켰다. 사람을 만나면 의미 없는 이야기만 입을 타고 나왔다. 기도 중 “넌 복의 근원이다”는 말씀을 듣고 주께 의존하기로 선포했다. 다니엘 6장을 통해 가정예배의 회복도 경험했다. 나의 가정이 사단의 불법점거에도 불구하고 영적 흐름이 이어가야하는 거룩한 곳임을 깨닫게 됐다.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중동과 인도로 나를 이끄신다. 불투명한 앞날이지만 주와 동행하며 주 뜻대로 살 것이다. 이젠 주 없이 하루를 살기가 두렵다.

이미향 성도 = 올해는 IMF이후 계속된 어려움 가운데서도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하나님은 KAIST를 시작으로 20여년간 달려온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다. 현실의 막막함 때문에 두려웠지만 주님의 강권하심에 손을 놓았다. 선배 언니의 청으로 IDS를 시작할 때만해도 큰 기대는 없었다. 하지만 순식간에 나의 의지에 반해 은혜의 도가니로 빠져 들었다. 교제 시간에 중보기도하며 하늘 문이 열리는 경험을 하고 주님의 음성을 듣기 시작했다. 나는 변하기 시작했다. 가정과 직장에서 칭찬받았기에 사람의 판단에 만족하며 살아온 내게 남아 있는 교만의 실체를 보게 됐다. 견딜 수 없는 나의 수치를 참아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영혼이 치유되면서 재정 문제도 해결되고 신앙의 걸음마이던 어머니가 견고히 서가며 동생도 직장에 취직이 됐다. 이제 시작이다. 정말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차명권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