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만 원으로 변화되고 있는 강동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나안 땅인 강동지역을 말씀과 섬김으로 변화시킨다는 비전 선포와 함께 ‘48만 원의 기적’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48만 원의 기적’은 강동구의 48만 명의 인구를 상징하는 48만 원을 10개의 성인 다락방과 19개의 청년그룹에게 나눠주고 그 종잣돈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은소교회에는 중등부가 신설되고, 둔촌고등학교 벽에는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지는 등 강동 지역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했다.
‘시은소교회’ 중등부 신설
‘48만 원의 기적’ 프로젝트를 위해 부서별 사역팀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새벽기도와 중보기도모임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27일 홀리파이어(예배팀)는 강동구 암사동에 소재한 시은소교회에서 맞춤전도집회 ‘11월의 크리스마스파티’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15명의 학생들은 ‘예수님’을 선물 받고 성도들과 기쁨의 교제를 나눴다. 시은소교회는 이번 맞춤전도집회를 통해 중등부를 신설하고 창립예배를 드리는 등의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했다.
‘아름다운 강동 만들기’ 프로젝트 실시
예배사랑부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강동구청 도시디자인과와 함께 ‘아름다운 강동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강동 지역 곳곳에 있는 벽면에 그려진 지저분한 낙서들을 아름다운 벽화로 바꿔 아름다운 강동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둔촌고등학교 앞 골목길에 있는 한 벽면은 이들의 작업을 통해 양들이 뛰어노는 아름다운 동산으로 탈바꿈됐다. 벽화 작업 이후 강동 지역 곳곳마다 이들에게 벽화를 그려 달라는 주문이 쇄도했다. 그 결과 구청의 도시디자인과 측이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벽화 작업을 할 수 있는 예산을 마련해주기로 했다. 강동 캠퍼스는 강동구를 아름답게 만들어가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행사 통해 전해진 ‘따뜻한 사랑’
지난해 12월 4일 천호동 로데오거리에서는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프리허그’행사가 열렸다. 두 지체가 곰돌이 인형의 탈을 쓰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포옹하며 ‘따뜻한 사랑’을 표현했다.
그 밖에 중보기도팀은 ‘밝은 강동 바꾸기’를 위해 천호역 부근의 골목길 청소와 재래시장 상인들을 폴라로이드(즉석 사진기)로 찍어서 그들에게 사진을 선물했다. 나눔과 베풂팀은 다문화가정 방문사역을, 프라미스 성가대팀은 사회복지관 내 시설 보수를, 새순부는 강동 지역의 노숙자를 섬겼다.
강동 캠퍼스는 ‘48만 원의 기적’ 프로젝트를 통해 강동 지역 주민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보여주고 직접 경험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까지 강동은 계속해서 ‘더 낮은 섬김’ 사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48만 원의 기적’을 위해 강동 새순부는 지난달 8일(토) 천호동공원에서 주는사랑공동체(무료급식사역팀), 강동 지역의 노숙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참석한 노숙자들이 ‘사랑의 무료급식’을 먹으며 교제를 나누는 장면.
■ 현장 리포트
새순부, 사역 현장을 말하다
새순부는 지난달 8일(토) 주변의 어려운 노숙자들을 섬기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천호동에 위치한 한 허름한 집에 두 분의 할아버지가 산다. 집은 소외된 이웃의 삶을 그대로 보여준다. 방은 난지도와 같이 지저분하고 곰팡이로 가득 차 있었다.
팀원 일부가 집을 청소하는 동안 나머지 팀원들이 할아버지 두 분을 모시고 이발소와 목욕탕을 갔다. 청소와 그 밖의 다른 섬김이 끝날 때까지 팀원들은 식사도 못하고 할아버지를 돌보는 일에만 열중했다.
오후에는 세 분 할머니 댁을 방문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는 좋은 환경에서 지내고 계셨다. 그중 김복순 할머니 한 분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 식사를 준비해드리고 선물을 챙겨드렸다. 사역을 마친 후 팀원들은 할머니들과 함께 천호공원에 갔다. 그들은 그곳에서 주는사랑공동체(무료급식사역팀)와 함께 찬양하며 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 새순부는 사역하고 남은 예산을 주는사랑공동체 사역을 위해 헌금했다.
주는사랑공동체는 이번 사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줬다. 이들은 현재 매주 화요일 강동지역에 있는 노숙자들을 위해 예배를 드리고 그들에게 ‘사랑의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새순부는 주는사랑공동체를 통해 노숙자들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 팀원들은 목요중보기도모임을 하면서 기도 가운데 사역을 준비했다. 사역 당일이 가까워지자 일주일에 한 번만 기도하는 것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주일에 새순 모임을 마치고 기도모임을 가졌다.
또한 그 밖에 필요한 비품들을 준비하기 위해 홍보 영상광고를 만들었다. 성도들은 영상을 통해 감동을 받고 많은 지원을 했다. 비품구매팀은 가정방문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선물할 마스크와 필요한 여벌의 양말을 준비했다.
48만 원이라는 예산을 가지고는 이번 사역을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생각했지만 매주 이곳저곳에서 많이 지원해준 덕분에 이번 사역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내 삶의 우선순위, 주변 어르신 꾸준히 돕기

최한빈 팀장(새순부)
이번 사역은 저에게 부담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인원 구성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중보기도모임을 해야 한다는 자체가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팀원들이 직장생활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반차를 내고 기도모임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역에 기도의 열정을 보여주신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역을 통해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좋은 동역자들을 만나서 서로 가까워지고 힘을 주며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방문사역 때 처음 방문한 할아버지 댁은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했습니다. 할아버지 상태를 보고 목욕과 이발을 시켜 드려야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목욕을 시키는데 겉모습뿐 아니라 할아버지의 모든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우리가 옆집 할아버지 같은 분들을 얼마나 관망만 하고 있었는지를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노인과 건강에 관련된 사역을 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경로당에서 운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경로당에 오시는 어르신들은 생활적인 부분에서 원만하게 활동하시고 경제적인 능력도 있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이번 사역을 통해 생각보다 경로당에 오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보며 할아버지와 같은 분들에게 운동을 통해 생활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노인 분야에 대한 논문을 많이 써서 노인사회의 실태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려운 어르신들을 돌보고 도와주는 것도 선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주변을 돌아보고, 주변에 있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꾸준히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목회 일정
2월■ 대청 프라미스 수련회· 일정: 18~19일■ 대청 프라미스 순장사관학교· 일정: 20, 27일■ 창립기념주일· 일정: 27일
3월■ 대청 프라미스 워십인 라이브 집회· 일정: 4일■ 맞춤전도집회· 일정: 2주차 ■ 대청 프라미스 CDC · 일정: 중순■ 성인공동체 순장사관학교· 일정: 마지막주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