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러브 소나타 | 인·터·뷰
“러브 소나타 통해 복음 열방으로 흘러갈 것”
박종렬 목사(Acts29 본부장)
▲ 왜 ‘러브 소나타’인가.= 러브 소나타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의 소나타입니다. 우리가 일본 선교에 대해 준비하면서 특별히 일본 CGNTV 개국을 준비하면서 콘셉트와 영적 방향을 어떻게 잡을까 고민하는 가운데 ‘겨울 연가’가 일본에서 특히 일본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에서 착안했습니다. 러브 소나타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는 복음적 요소와 소나타에서 느껴지는 인간의 감성을 터치하는 부분이 합성돼 있습니다. 메말라가는 영혼들에게 영적 도전을 주자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 문화적 접근에 대한 필요.= ‘문화’는 21세기 선교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핵심 포인트입니다. 예전에는 선교사 한 사람이 성경책 하나 들고 들어가 복음을 전하고 그 지역에서 뼈를 묻는 것이 선교의 패턴이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IT, 영상, 문화가 중요시되는 사회입니다. 그래서 문화적으로 접근해 나가는 것이죠. 문화라는 것은 인간의 정서를 하나로 묶어줄 수 있는 메커니즘입니다. 이러한 문화가 대부분 타락했지만, ‘복음적 문화’라는 것은 인간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그들의 목표가,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게 모르게 젖어들도록 하는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또 우리가 한류를 타고 들어가는 이유는 일본인들에게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류를 통해 그들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해된 문화를 통해 복음을 흘려보내는 전략입니다.
▲ 진행하면서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간증.= 지난해 10월 CGNTV 개국 행사로 러브 소나타를 동경 요도바시교회와 오사카 NHK홀에서 각각 진행했습니다. 동경에서는 성령의 역사가 강했고,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반면 오사카에서는 깔끔했고, 분위기 자체가 하나의 완벽한 공연 같았습니다. 같은 출연자이고 같은 내용인데 왜 이런 차이가 있었을까요? 바로 정서적 차이였습니다. 오사카는 아직 그런 성령운동을 일으키기에는 약간 부정적이고, 고전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그런 차이를 확연히 보여주셨죠. 또 일본 목회자들을 만났을 때 너무 부정적이어서 과연 이 일이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회의가 들었고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걱정이 됐습니다. 모든 걱정을 일거에 날려버리는 이 두 가지 영적 정서의 차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일본을 너무 사랑하신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또 방법적으로 어떻게 접근할지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인간의 지혜로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완벽한 기획과 프로그램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저와 우리 스태프들의 간증입니다.
▲ 최근 특새의 부흥이 러브 소나타와 어떤 영적 흐름이 있는지. = 40일 특새 동안 영적 결집력이 강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적과 기적을 체험하면서 하나님이 남의 하나님이 아니라 내 하나님이고 이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게 이뤄진다는 진리가 개인적 체험을 통해 고백되어졌습니다. 이 고백들이 응집되면 하나님께서 이 땅을 구원하고자 하신다는 범우주론적인 신앙으로 확장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에너지가 러브 소나타를 통해 온 세계 열방으로 쏟아져 나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 받은 자들이 나가 예루살렘교회를 세우고 안디옥교회를 세우고 아시아의 교회를 세운 것처럼 그런 영적인 맥락입니다. 그것이 바로 사도행전적 교회이고, Acts29의 비전입니다. 이제는 교회가 명실공히 Acts29 비전이 구체화되는 2007년도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성도들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앞으로 러브 소나타 집회뿐 아니라 집회 이후 일대일, 큐티, 맞춤전도 등 후속 사역들이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성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적극적으로 아웃리치로 가주셔야 합니다. 세 번째는 양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셔야 합니다. 이외 봉사팀으로 얼마든지 갈 수 있습니다. 성도님들이 가지고 있는 은사들을 다 모아주시면 어떤 위치에서 도와야 할지 역할 분담을 해드릴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기도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일본어가 준비돼 있으면 좋겠습니다. / 임재금 기자
“아무도 못 막고 반드시 이뤄질 일본 복음화”
오오가와 츠구미치 목사(야마토 갈보리채플교회)
러브 소나타를 통한 일본 선교는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이라면 막을 수 없고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선교가 힘든 부분이 많은데 온누리교회가 도와주시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하 목사님이 일본을 사랑하는 것과 일본 교회의 응답은 한국교회의 일본에 대한 짝사랑과 그 짝사랑에 일본이 응답하는 것과 같아 보입니다. 과거에 일본이 한국에 저질렀던 일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람들이 일본을 사랑해서 기도와 헌신으로 응원해주시는 것이 참 성경적이고 우리는 많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은 선교사의 무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선교사들은 그 무덤에 묻혀서 부활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선교사님들이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사역을 감당하신다면 무덤의 돌들도 무너질 것입니다.지금 일본의 연예인 가운데서는 본인이 크리스천이라고 밝히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활동에 대한 제한이 두려워서입니다. 겨울 소나타를 통한 한류는 하나님의 계획인 것 같습니다. 최지우, 이장수 감독 등 한류 스타들의 예수님을 믿는다는 신앙고백이 일본 연예인들, 성도들에게 용기를 주고 불신자들에게도 큰 자극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30~40명의 성도들이 CGNTV를 통해 새벽예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몇 년 동안 나오지 않던 성도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영적으로 밝아지고 회복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합쳐 2500만 원 가량의 헌금을 모아 온누리교회에 전달했는데 이 헌금은 CGNTV에서 하 목사님께서 일본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선포하신 것에 성도들이 감동을 받아 모은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이 같은 변화가 이제 일본 전역으로 번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일본 비전교회가 쓰임받는 것, 큰 축복”
장재윤 목사(동경온누리교회)
일본 선교에 대한 비전을 교회 비전과 함께 하면서 감회가 남다릅니다. 평신도시절부터 일본을 품고 사역하다 2001년 초에 일본에 와 동경 온누리교회를 6년 가까이 섬겨왔습니다. 지난해 10월 일본에 CGNTV가 개국되면서 일본 선교에 대한 마인드가 새로워지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예비하심이라 생각합니다.당장 3월 러브 소나타 전도집회를 앞두고 2천명 수용할 수 있는 장소가 쉽지 않았습니다. 계속 알아보고 담당자 만나서 설득도 해보고 하면서 장소 계약을 성공했습니다. 특히 7월에는 대형 집회가 열리는데, 일본에서 2만명 규모의 집회를 한다는 것은 1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일입니다. 또 몇 년 전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 규모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불과 6개월 남겨놓고 대형집회를 하게 된 것입니다. 슈퍼 아레나도 처음에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여러번 시도 끝에 결국 가계약까지 성사됐습니다. 새벽에 비행기를 타고 오키나와도 가고 삿포로도 갑니다. 몸은 피곤할 수도 있지만 주님의 일이기에 피곤치 않습니다.현재 무엇보다 현지 목회자들과의 네트워크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계속 설명회를 열고 있습니다. 반감이 있는 목회자들도 있지만, 제가 느끼는 것은 가는 데마다 일이 잘 된다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네 발걸음 가운데 함께 하고 있다’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늦은 나이지만 일본 선교사로서 일본 선교에 교회가 올인하는 이 때에 함께 사역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동경 온누리교회 성도들에게도 늘 꿈을 심어줍니다. 한국성경에는 하박국 3장의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해달라고 하는데 일본 성경에 보면 ‘금년 안에’라고 써있습니다. 이 말씀을 받은 온 성도들이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불 타 있습니다. 이 일에 비전교회가 쓰임 받는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 임재금 기자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