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장애우 선교팀, 희망과 도전의 씨앗 뿌린다

  전도와 선교에 대한 뜨거운 기도 … Acts29 비전 써 내려가는 역군 오늘(18일)은 장애인 주일. 생활 장면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들의 신앙은 무척 아름답다. 하나님이 그토록 기뻐하시는 장애우 선교팀을 만났다. ■ 진행  장선철 장로(편집국장) ■ 참가자 이형석 목사(장애우선교팀) 황용식 장로(누리사랑장학회) 김용균 권사(누리사랑장학회) 박세금 팀장(장애우선교위원회) 장애인과 함께 사랑을 나누면 그 사랑의 열매는 두 배, 세 배로 커질 것입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장애우 사역에 참여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경제적 자립’ 돕는다 -‘장애우선교팀’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은혜가 됩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이형석 목사: “1994년 누리사랑부가 설립되면서 장애우선교팀이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장애우선교팀은 장애인의 영혼 구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성인을 위한 누리사랑부, 청년을 위한 예수사랑부, 어린이를 위한 사랑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 자녀의 교육비를 후원하는 누리사랑장학회와 선교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장애우선교위원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무척 기뻐하시는 사역입니다.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황용식 장로: “초창기 사역은 식사를 제공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996년도부터는 그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후원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김용균 권사: “저희 부부는 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도넛 가게를 운영했습니다. 가게에서 얻어진 수입을 전액 후원하며 섬기게 됐습니다.”박세금 팀장: “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한 후원회에서 귀하게 모은 기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교육비 후원은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섬기며 받는 은혜가 ‘풍성’ -장애우선교팀을 섬기며 받은 특별한 은혜가 가득하다고 들었습니다. 나누고 싶은 은혜를 말씀해주십시오.박세금 팀장: “일부 사람들 중에는 아직도 편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들이 무조건 우리가 도울 대상이라는 왜곡된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는 정반대입니다. 그들을 섬기면 섬길수록 은혜는 배가 됩니다.”김용균 권사: “그들과 함께 있으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순결한 신앙을 보게 됩니다. 제 기억에 잊히지 않는 한 자매가 있습니다. 그 자매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힘들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을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제게 ‘그동안 충분히 베푸셨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자매를 보면서 천사를 만난 기분이 들었습니다.”황용식 장로: “어느 날 한 장애인 부부의 간증을 듣고 헌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간증 내용은 자신들도 어렵게 생활하면서 누군가를 돕는 데 헌신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모습이 큰 감동이 됐습니다. 그날 이후 제 마음을 누군가를 섬기는 일에 빼앗겨버렸습니다.”  -장애우 사역은 언제나 은혜와 감동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별히 부부가 함께 섬기는 모습이 은혜롭습니다.김용균 권사: “제 남편인 황 장로님께서 어느 날 제게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일에 동참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날부터 저희 부부는 어려운 이웃을 겸손하게 섬기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던 중 그들의 자녀에게 교육비를 전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황용식 장로: “아내와 함께 같은 사역을 섬길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부부가 함께 기도하고 헌신하는 마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쁨에 젖어 있습니다.”장애인을 사랑으로 대해주세요-아직도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이형석 목사: “그들은 매우 겸손합니다. 성경을 보면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장면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그들은 때때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겸손한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수밖에 없습니다.”   박세금 팀장: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지체들을 만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십시오. 더불어 사랑의 언어로 대해주십시오.”김용균 권사: “장애우선교팀에서 만난 완이라는 형제가 있었습니다. 완이는 자폐 증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생활과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중 완이가 사랑챔버에 오게 되었습니다. 사랑챔버에서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던 완이는 악기연주 실력은 물론 친구관계까지도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자폐 증상이 거의 치유되고 대학까지 진학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 완이는 자신의 꿈인 영화 제작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유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 그리고 기도가 필요합니다.” 눈높이 맞춘 맞춤 서비스 제공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만….이형석 목사: “각 부서마다 야외예배, 수련회, 해외 아웃리치,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초점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장애인들이 해수욕을 한다는 것은 조금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여름수련회에서 매년 해수욕을 즐기고 있습니다.”김용균 권사: “한번은 괌으로 아웃리치를 다녀왔습니다. 100여 명이 참석한 아웃리치였는데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아웃리치를 떠나기 전 마음이 들뜬 지체들은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해외에 나간다는 기쁨 때문이었습니다. 아웃리치에서 팀원들은 현지 사람들을 만나 전도활동, 해수욕, 경치구경 등을 했는데 어린아이처럼 기뻐했습니다.”박세금 팀장: “통합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어울려 찬양하고 기도하는 예배 가운데에는 뜨거운 성령의 임재가 느껴집니다.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된 예배공동체입니다.”황용식 장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선교와 전도에 대한 열정으로 뭉쳐 소외된 이웃들을 후원하는 모임에는 은혜가 풍성합니다.” 지속적 후원과 봉사자 절실 -실제적인 도움이 필요해 보입니다. 가장 시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입니까. 황용식 장로: “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물질후원과 생활 장면에서 섬겨줄 봉사자가 필요합니다. 또한 누리사랑장학회에 많은 지체들이 동참해줬으면 합니다.” 이형석 목사: “사랑챔버를 섬기는 봉사자들이 부족해 그 은혜로운 공연 일정이 제한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랑챔버 외에 다른 장애인 부서에도 봉사자가 부족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세금 팀장: “내년부터 장애인의 자녀들에게 교육비를 후원하게 됩니다. 만족할 만큼 풍족한 액수는 아니지만 귀하게 쓰일 것입니다. 한 가지 바라는 점은 교육비 외에도 후원이 필요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누리사랑장학회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김용균 권사: “사랑부의 경우에는 부모가 자녀를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부모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자녀를 돌보는 데 할애하고 있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가정을 돕는 손길 또한 필요하다고 봅니다.” 선교의 새 지평을 연 ‘장애인 선교’  -장애우선교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기도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황용식 장로: “온누리교회에서 만난 장애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꿈을 분명하게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사람에 대한 애정이 가득합니다. 그들을 만나면 웃음이 나고 행복해집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손을 내밀어 주십시오. 또한 그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누리사랑장학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김용균 권사: “누군가를 섬기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감당할 수 있는 사역입니다. 또한 봉사를 위해 찾은 곳에서 오히려 섬김을 받고 오는 은혜가 풍성한 곳입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십시오.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은혜들이 가득할 것입니다.”박세금 팀장: “장애인과 함께 사랑을 나누면 그 사랑의 열매는 두 배, 세 배로 커질 것입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이 사역에 참여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이형석 목사: “장애우선교팀은 Acts29 비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장애우 전도와 선교에 대한 갈망과 뜨거운 기도는 장애인 선교라는 새 지평을 열게 할 것입니다. 그들은 더 이상 소외된 이웃이 아닙니다. 또한 섬김만 받는 팀도 아닙니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 장애우선교팀이 Act29 비전을 써 내려가는 역군임을 기억해주십시오.”/ 정리: 김남원 기자 one@onnuri.org 장애인 부서를 소개합니다 ‘누리사랑부’ 성인 지체장애인들의 예배공동체인 ‘누리사랑부’는 재가 장애인 전도와 장애인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고 1994년 1월 창립됐다. 누리사랑부는 매년 장애우 맞춤전도집회 ‘원더풀 라이프(Wonderful Life)’를 통해 성인 지체장애인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고 있다. 또한 해외 장애인을 위한 맞춤전도 아웃리치를 진행해 복음의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예배: 매주일 오전 11시 서빙고 지하 2층 콘서트홀 ‘예수사랑부’청년 지적장애인 예배공동체인 예수사랑부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배와 사역의 필요성이 제기 되면서 2003년 사랑부에서 독립했다. 18세 이상의 청년 지적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매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모자이크와 일반 문화체험 및 사회적응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예배: 매주일 오전 11시30분 선교관 3층 드림홀 서빙고·양재 ‘사랑부’사랑부는 6세부터 18세의 지적장애인 예배공동체다.서빙고 사랑부는 차세대 부서에서 통합예배를 드린다. 양재 사랑부는 2007년 2월 창립되어 매주일 예배 후 공과공부, 대그룹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예배: 서빙고- 매주일 오전 8시 50분 콘서트홀           양재- 매주일 오전 9시 비전홀 B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