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의료선교부 CMN 치료의 빛 발하는 의료군사 ‘CMN’

·의료선교부 CMN

 

 

올여름 의료선교 아웃리치에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섬겨

아이티·베트남·캄보디아·곡성 등에서 총 7,100명 진료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빛이 온-누리에 발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무장한 온누리 의료선교부 CMN(Christian Medical Network)이 ‘여호와 라파(치료하시는 하나님)’를 외치며 지난 7월 13일(화)부터 8월 29일(주일)까지 국내, 해외로 의료선교 아웃리치를 떠났다.

마노아, Bee, 마하나임, 토브, 드림, 라파, 수원, CMN연합의 8개 팀은 아이티,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캄보디아, 국내 곡성과 서산에서 두 달 동안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섬기며 총 7,100명을 진료했다.

 

 

아이티, 베트남에 희망 전해

 

 

지난 1월 12일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 땅을 위해 1차 긴급구호사역을 다녀온 CMN은 지난 7월 16일(금)부터는 연합팀을 이뤄 2차 긴급구호를 진행했다.

연합팀은 섭씨 40도를 육박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비부대와 천막촌 진료봉사사역으로 아이티 땅에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 고등학교 1학년 딸, 중학교 2학년 아들과 함께 섬기러 온 이우경 팀장(CMN 재활의학과)은 “힘든 환경에서 사는 아이티인들을 보며 희망을 품기 어려웠지만 아이티인들이 아이티의 미래와 부흥을 위해 기도제목을 내어놓는 것을 보고 희망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Bee팀은 지난 7월 13일(화)부터 18일(주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으로 떠났다. 호치민 남쪽으로 80km 떨어진 메콩캉 삼각주 지역 벤쩨성 인근의 보건소와 인민회관, 학교에서 진료사역을 시작했다. 6일 동안 진료 받은 인원만 해도 1,217명이었다. 팀원들은 사회주의 체제인 베트남에서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는 없었지만 한 영혼 한 영혼 예수님을 알도록 마음으로 기도했다.

 

 

은혜로 섬긴 인도네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땅을 섬긴 마노아팀은 가장 큰 규모의 미전도종족 중 하나이며, 역사적으로 다소 고립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순다족을 방문했다. 마노아팀은 7월 14일(수)부터 19일(월)까지 1,130명의 아픈 이들을 치료하고 복음을 전하고 돌아왔다. 문영신 자매는 “이들이 우리의 일적인 손놀림과 인간적인 친절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마하나임팀은 지난 7월 27일(화)부터 8월 1일(주일)까지 몽골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미용팀, 성형외과팀, 치과팀, 접수팀, 약국팀, 한방팀, 내과팀으로 나뉘어져 554명을 진료했다.

남용선 자매는 “우리가 마치 하나님의 군대처럼 온전히 하나님을 위해 이곳으로 달려왔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가장 감사했던 것은 우리의 열심보다 우리가 하나님만 바라보며 달려올 수 있도록 모든 일을 이끌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감격을 나눴다.

 

 

캄보디아 땅에 복음의 치료를

 

 

토브팀과 드림팀은 각각 캄보디아로 향했다. 토브팀은 지난 7월 30일(금)부터 8월 4일(수)까지 분당B공동체와 연합해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의 빈민촌을 찾아가 의료사역을 했다. 매일 수백 명씩 몰려드는 사람들을 맞이하며 팀원들은 바쁘게 몸을 움직였다.

윤상민 성도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단순히 약을 주는 것밖에 없었다”고 고백하며 “예수님의 공생애 시절 수많은 병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고침을 받고 돌아갔던 상황이 떠올랐다”고 회상했다.

드림팀은 지난 8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4박5일 동안 헤브론병원에서 수술 30건을 포함해 총 1,690명을 진료했다. 사역은 접수를 마친 캄보디아인들이 진료를 받고 약을 받기 위해 약무팀을 방문한 후 마지막으로 중보기도팀으로 가서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한 영혼이 예수님을 알게 되는 축복의 사건이 일어났다.

미용팀의 섬김을 통해 머리손질을 하고 있던 한 캄보디아인이 “방금 중보기도실에서 듣고 난 후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믿게 되었다”고 고백한 것. 팀원들은 이 대답을 듣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땅, 서산·곡성

 

 

국내에서도 의료선교의 열기는 뜨거웠다. 라파팀은 지난 8월 28일(토)부터 29일(주일)까지 1박2일 동안 서산 땅을 섬기고 돌아왔고, 수원 의료선교팀은 지난 7월 17일(토)부터 18일(주일)까지 전남 곡성의 당동교회에서 의료와 진료를 펼쳤다.

수원 의료선교팀은 사역을 위해 각각 진료부, 주사부, 약제부, 미용부로 나눠 115명의 사람들을 섬겼다.

참여한 심지연 성도는 “우리는 시간을 내었을 뿐인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합당한 계획과 상황으로 이끄셨다”면서 “곡성 지역민들을 위한 시간이기도 했지만, 우리 의료선교팀을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시간임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8월 30일(월)에는 서빙고 시온홀에서는 각각 팀들이 여름 사역을 보고하고 은혜를 나누는 ‘CMN 여름 아웃리치 보고회’가 열렸다.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온누리 의료선교부 CMN이 여름을 맞아 온 세상으로 향했다. Bee, 마노아, 마하나임, 토브, 드림, 라파, CMN연합, 수원팀은 지난 7~8월 두 달 동안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온기를 전하러 아이티,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캄보디아, 곡성, 서산 땅으로 향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