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기쁜 소식 전하니 더 행복해졌어요”

·여의도공동체 - 스리랑카

 

4주 동안의 릴레이 금식기도와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간구하는 중보기도로 여의도공동체의 스리랑카 아웃리치는 시작됐다. 5박6일의 일정으로 떠나는 16명의 지체들의 가슴속에는 복음을 노래하는 기쁨이 가득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식’ 전달

 

스리랑카는 지난해 5월 내전이 종식됐지만 아직까지 전쟁의 여파가 남아 있고 국교가 불교이기 때문에 선교가 녹록하지 않은 국가다.

아웃리치는 온누리 국제학교(All Nations International School) 방문을 시작으로 학교 부설 기숙사 트리홈(Tree Home) 방문, 의료사역 등으로 진행됐다. 사역을 위해 출발하자마자 보이는 풍경들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끝도 없이 이어진 산과 계곡을 따라가다 보니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는 아담스 피크(Adam’s peak)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마두샤(Madusha Rest)에 도착했다. 마두샤는 우리 팀원들이 지낼 숙소인데 식사가 준비되지 않아 함께 간 권사님들이 솜씨를 발휘했다.

아웃리치 셋쨋날이 밝았다. 현지의 스탠리 목사님과 함께 학교 건물을 빌려 의료사역을 시작했다. 이곳 사람들은 차 농원에서 일하느라 허리와 무릎 등 척추 관련 질병이 많았다.같은 시각 중보기도팀은 눈물로 기도의 씨앗을 뿌렸다. 청소년사역팀은 현지 어린이들을 모아 선물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188명의 현지인들이 아웃리치 일정에 참석해 복음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고아원을 방문해 그들을 격려했다.

 

동역의 기쁨 나눈 ‘은혜의 장’

 

넷쨋날 예정대로라면 다른 마을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차량 고장으로 인해 일정이 지체됐다. 이날도 의료사역을 주축으로 네일아트, 찬양사역 등으로 현지인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곳에서 마주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찻잎을 따느라 매우 분주하다. 하루 종일 힘들게 일하지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도 버겁다고 한다. 가난으로 인한 이곳 사람들의 고통을 생각하니 마음이 저렸다.

아웃리치 마지막 날에는 현지 교회를 방문해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곳에서 시무하는 목사님은 한국에 근로자로 왔다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고국에 돌아와 교회를 세웠다고 한다. 이외에도 이곳의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예수님을 만났다고 한다. 찾아오는 선교지인 외국인 근로자 선교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아웃리치 일정의 대미는 현지 사역자님들을 섬기는 것으로 장식했다. 현지 목사님과 선교사님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초대해 음식과 선물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번 아웃리치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행복해하는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더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기쁨이 가득했다. 

/ 김재일 장로(여의도공동체)

 

여의도공동체가 스리랑카로 아웃리치를 떠나 기쁜 소식 ‘복음’을 노래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