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미션 이주민 14명 세례 받아

온누리미션 산하 각 언어권별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이주민 14명이 지난 주일(6일) 서빙고와 양재에서 한국인 세례자들과 함께 세례를 받았다. 이날 러시아, 몽골, 캄보디아, 동티모르,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 등 6개국에서 온 이주민 14명이 세례를 받았다./ 임재금 기자
“주님 안에서 다시 태어났습니다”

정 옥사나(러시아예배)
저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 평범한 삶을 살았습니다. 제 인생 속에서 생기는 모든 일이 좋으면 행운이고, 나쁘면 불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어떻게 생긴 건지 잘 몰랐습니다. 예수님을 알게 되어 제 인생에 기적 같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제는 오직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만이 제게 의미가 있습니다. 제 인생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우연이 아니고 주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믿음은 죄와 유혹이 많은 세상에서 살면서 유혹을 깨뜨리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제 마음속에 평화가 있고 믿음이 있습니다. 그 믿음으로 제가 사는 세상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저와 가까운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고 사는 삶이 얼마나 좋은지 알려주고 싶습니다. 저와 저의 행동으로 인해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주님의 힘을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세례를 통해서 온전히 주님과 하나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을 읽을 때 진리를 바로 알 수 있고 올바른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책을 덮으면 다시 세상적인 삶으로 돌아옵니다. 예수님을 믿어서 단순하게 매일 성경을 읽는 것, 올바른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지만 예수님이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얼마나 고생하면서 죽으셨는지 알아야 하고, 나아가 과거의 삶은 죽고 이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전의 삶을 버리고 주님 안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
“영원토록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것입니다”

순 쇼팽(캄보디아예배)
저는 2009년 11월에 한국에서 돈을 벌기 위해 왔습니다. 제 고향은 캄보디아의 따까우라는 시골입니다. 저는 옛날에는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제 삶은 어두웠고, 거짓말을 많이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어두운 생각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았고, 인생의 길을 헤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죄가 많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빛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캄보디아에서 어둠 가운데 있을 때 박대호 장로님과 김복음 선교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의 인도로 교회에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그분들로부터 예수님을 소개받았고, 한 달 동안 선교사님의 집에서 숙식하면서 말씀을 배웠습니다. 그때 하나님을 많이 알게 되었고, 어둠의 세력이 조금씩 저의 삶에서 떠나갔습니다. 그때 저의 죄를 깨닫게 되었고, 회개했습니다.저는 예수님을 알지 못했을 때는 화를 잘 내고 남을 미워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알고 나서 말씀을 읽고 기도하면서 어둠의 세력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 말씀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찬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믿으라고 명령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신 분이시고 인격적인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만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니라 영원토록 그분을 믿고 의지할 것입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