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만든 인형 선교지로
‘한땀 사역’에 동참하세요

온누리에는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는 성도들이 있다. 선교사 의료 섬김, 숙소 제공, 재정 후원, 중보기도 등 그 방법도 다양하다. 그 중 자신의 은사로 선교사를 섬기는 성도가 있다.
지난 3년 동안 선교사 자녀를 위해 손수 제작한 인형을 선교지에 보내온 박경희 권사(용산공동체)를 2천선교본부에서 만났다. 박 권사는 선교지에 보내지기 전 인형들을 최종점검하고 있었다. 인형의 매무새를 다듬으며 선교지에서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박 권사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손재주가 남달랐던 박 권사는 여러 활동을 해왔다. OMC(온누리사역축제)무대장식 1기 멤버로 활동하면서 배운 솜씨로 1,000개가 넘는 코사지를 만들어 해외비전교회의 전도용품으로 보내기도 하고, 아웃리치 선물로 작은 지갑을 만들어 보내기도 했다. 지금은 선교사 자녀를 위한 인형을 만들며 자신의 은사를 통해 귀한 섬김으로 이어가고 있다.
“선교사는 하나님의 소명 때문에 선교지에서 생활하지만 선교사 자녀들은 타국에서 외로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님께서 인형을 만들어 선물을 보내는 아이디어를 생각나게 해주셨고 지금은 지속적으로 만들어 보내려고 하고 있어요.”
인형을 손으로만 만들다 보니 어깨나 손에 무리가 올때가 있다. 하지만 그때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하셨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 섬김을 멈추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런 박 권사에게 앞으로의 계획과 기도제목이 있었다.
“앞으로는 성경인물이나 노아 방주에 나오는 동물들을 만들 계획이예요. 아이디어는 계속 떠오르는데 혼자 만들다보니 요즘에는 동역자를 붙여달라는 것이 기도제목이 됐어요. 만들고 보내고 받는 풍성한 은혜를 함께 누릴 동역자를 보내주실 것을 믿어요”
하나의 인형이 만들어지기까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한땀한땀 정성을 다해 만든다고 해서 박 권사는 스스로 한땀 사역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박 권사는 앞으로 이 한땀 사역을 통해 동역자와 함께 더 많은 선교사 자녀에게 사랑의 선물을 보낼 것을 기대한다.
문의: 박경희 권사 010-4788-0560/ 조은실 기자 ces@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