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선교지에서 온 편지

“프OOOO 마을에서 누린 연합의 기쁨”

국가명: 중앙아시아D국
기후: 고산기후
종교: 이슬람교, 러시아정교

무슬림 명절날 이곳 관습대로 식탁을 차려놓고 마을 이웃들을 집으로 초대했는데 반갑게 대해주었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마당에 자라는 살구나무와 자두나무, 산딸기, 블루베리를 따서 잼을 만들고 텃밭에서 딴 채소들로 병절임을 해놓는 일을 이곳 마을주민과 함께 하다 보니 친밀해졌습니다. 얼마 전에는 이곳에서 만난 친구 M의 고향에 다녀왔는데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역사회를 어떻게 섬길지, 어떤 고민들을 갖고 있는지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주 목요일 M의 집에서 갖는 모임에서 T시에 사는 형제, 자매들과 교제하며 말씀을 나누는 기쁨 또한 감사합니다.
아내와 저는 지난 9월부터 매주 수도에 있는 국립대학교에서 언어연수를 다니고 있습니다. 강사가 문화인류학에 관심이 많아서 언어를 배우면서도 이곳 사람들의 정서와 문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한편 조만간 한국에서 비닐하우스 자재를 실은 컨테이너가 선적될 예정인데 선적에서 현지 통관과 설치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 중앙아시아D국에서 김OO, 엄OO 선교사

기도제목
– 현지어를 잘 배우고 익히도록
– 비닐하우스 자재의 운송과 통관, 설치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정확한 때에 필요한 만큼 채워주시는 하나님 경험”

국가명: 남아시아B국
기후: 열대몬순기후
종교: 불교(95%), 가톨릭, 개신교

지난 6월 29일~7월 8일에는 한국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이곳을 방문해서 현지학교 세 군데를 선정해 컴퓨터 24대, 노트북 2대, 프로젝트 2대를 기증했습니다. 그리고 한류문화 인프라를 각 학교에 구축해주었습니다. 이들의 주된 사역은 현지학교 보수와 천장, 지붕교체 페인트 벽화 그려주기였습니다. 마지막 날은 가장 큰 문화홀에서 한국과 현지의 쌍방향 문화교류를 통해 두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7월 27일~8월 2일에는 요셉청년부에서 총 14명이 방문했습니다. 또한 8월 10~15일에는 서빙고 JDS에서 9명도 방문했습니다. 이들이 저희 사역지인 북쪽마을과 중학교에 가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JDS팀은 중학교와 북쪽 마을에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큰 화면에 자신의 얼굴이 나오는 것 자체만으로 신기해하며 쉽게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홀리스타 태권도 사역장에서도 이 두 팀의 값진 땀방울과 기도가 빛을 바랬습니다. 이들 방문 후 홀리스타 태권도 사역장에 필요한 시설비와 임대비를 온누리교회에서 지원해주셨습니다. 정확한 때에 필요한 만큼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 남아시아B국에서 싼띠, 정OO 선교사

기도제목
– 홀리스타 태권도 사역장 허가서류와 비자를 잘 받도록
– 싼띠 선교사의 눈에 염증이 속히 치료되도록

“북방에 복음이 전파되기를…”

국가명: 동아시아A국
기후: 대륙성기후
종교: 라마교(90%), 이슬람교(5%)
기도해주신 덕분에 W가 동아시아C국에 잘 다녀왔습니다. 보고를 듣고 정말 동아시아C국을 위해 많은 기도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여행객은 전혀 없고, W에게도 안내인이 계속 따라다녀 자유는 전혀 없었고, 사진도 모두 검사를 받아 통과된 것만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동아시아C국 방문은 그 땅을 밟고 다녀온 것으로 감사해야 했습니다. 예정보다 오래 있을 수 없었고 동아시아C국 측에서 빨리 나가라고 해서, 인터넷에 글이나 사진을 올리는 것을 꺼려해 빨리 내보낸다고 합니다.
저는 NGO사역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예배 후 1시간씩 바이블 칼리지 <전교인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성도들이 말씀으로 잘 준비도고, 믿음이 견고히 설 수 있도록 기도와 영적인 훈련을 하려고 합니다. 또한 청소년 비전스쿨을 시작합니다. OOO교회 중고등부가 주축이 되어 이 도시 안에 있는 교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홍보하며 준비 중입니다. 10월 26일부터 8주 동안 진행되는데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비전이 차세대 청소년들이 청년이 되었을 때 이루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동역자들의 지속적인 중보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 동아시아A국에서 한샘물 선교사

기도제목
– 겨울 난방기 및 보육시설을 위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 성령 충만함과 하나님의 지혜로 사역하도록

“전쟁으로 황폐해진 이 땅의 영혼들이 회복되기를…”

국가명: 중동B국
기후: 지중해성기후
종교: 이슬람(65%), 기독교(34%), 기타(1%)

시리아 내부 정세는 수도 다메섹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곽의 기독교 지역들이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아람어를 사용하는 마을인 마알룰라가 반군의 공격을 받는 등 시리아의 기독교 지역들이 목표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기독교인에게 친정부성향이라는 것이 가장 큰 위험요소입니다. 이곳 현지 내에 난민이 2백만을 넘고 있고, 그중에 시리아 난민이 1백만을 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시리아로부터 난민들은 들어오고 있지만 중동B국 정부에서 UN난민기구를 통한 시리아 난민케어를 허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난민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강도나 도둑으로 이곳 치안은 점점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2014년에도 NGO 청소년 캠프와 여성모임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농업사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난민지원에 필요한 재정을 마련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매주 여성모임에 아내가 동역하고 있습니다. 난민 여성들이 모여 복음을 통해 그 삶의 변화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함께 온 아이들 중에 초등학교, 중학교 갈 나이의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지도록 인도하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자녀들의 성장과 저희 부부의 하나 됨으로 삶과 사역이 기쁨이 되길 소망합니다.
/ 중동B국에서 이빛, 이샘, 라엘, 대니 선교사

기도제목
– 현지 내각, 치안이 바로 세워지도록
– 아내와 자녀들의 거주허가 신청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도록

작성자  오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