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곳곳에 거룩한 하나님 나라 세웁시다”
TIM Japan, 일본 선교전략 회의 … 총 13명 선교사 참석
지난 10월 31일, 11월 1일 각각 양일간 일본 고베에서 두란노해외선교회(TIM) Japan 전략회의를 열었다. 고베는 1938년 수해, 1945년 미군의 대공습, 1995년 한신고베 대지진 등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지만 훌륭하게 복구된 일본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이다. 고베는 한신대지진 이전까지 일본최대의 항구이자 아시아 최고 항구 중에 하나였다.
이번 회의는 본부 및 일본에서 총 13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비전교회, 러브소나타, CGN 그리고 두란노서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일본선교사역 안에서 TIM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모임이었다.
개회예배에서 장재윤 목사(TIM Japan본부장)는 사도행전 8장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예수님께서 삭개오와 니고데모의 목마름을 해결해주셨듯이 말씀을 전하는 자나 받고 구원을 얻은 자나 기뻐하며 돌아가는 것이 바로 일본선교의 전략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모두가 빌립처럼 사역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교사들의 사역보고를 들은 후, 이준 총무(TIM)는 TIM의 설립의 목적을 상기시키며 교회개척을 향해 매진할 것을 역설했다. 특히 그는 교회개척운동(Church Planting Movements)을 예시로 들며, “한때 유행했다가 사라지는 운동이 되어서는 안 되고, 모든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교회를 이루고, 그 교회가 또 다른 교회를 개척한다는 사도행전에 나타난 단순한 모델이 선교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도육환 목사(두란노해외선교회TIM 본부장)는 “작더라도 급속한 세포분열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취하되, 무교회 지역에 이런 운동을 시도하는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서구 선교사들이 모두 일본을 떠나는 현실 가운데서도 자리를 지키고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수고하는 선교사들을 격려하며, “CGN과 러브소나타가 거대한 항공모함과 같이 융단폭격을 했다면, TIM 선교사들은 지상군이 되어서 일본 곳곳에 교회, 즉 거룩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선교사들은 CGN과 러브소나타 등 그동안 온누리교회가 보내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일본의 영적인 분위기가 바뀌는 것을 체감하며, 일본교회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일본선교를 넘어 선교일본의 남은 과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일본교회와 한국교회를 사용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은혜 가운데 모임을 마무리했다.
/ 양판석 선교사(두란노해외선교TIM)
작성자 오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