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너무 소중한 ‘일대일’
지난주일(17일), 9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대일과정을 수료한 대상자들에 한해 일대일 수료예배가 열렸다. 일대일 과정 속에 그들이 누린 은혜의 고백이다.
비록 73세 늦은 나이지만…
저는 하나님을 오랫동안 믿었지만 말씀 안에서 어떤 변화도 능력도 없었으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경험도 없는 영적으로 매우 갈급한 상태였습니다. 아는 성도님의 소개로 온누리교회 권사님을 소개 받았고 만난 첫 시간부터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했습니다. 권사님을 만나는 길이 내가 사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온누리교회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양육자와의 나눔 가운데 성령님께서 임하셔서 제 안에 있던 상처들이 치유되기 시작했고, 회복되는 놀라운 일을 경험했습니다.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여 내 입을 가만히 둘 수가 없어 만나는 사람마다 치유와 회복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양육자까지는 부족한 것이 많아 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양육자의 강력한 권유에 순종하여 양육자반을 마치고 새로운 동반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으로 동반자와 삶을 나눌 때마다 동반자 때 받은 치유와 회복을 보게 하시고 더 큰 은혜와 영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일대일 나눔을 통해 복음이란 무엇인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새로운 피조물이 된 나는 누구이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정체성이 확실해지고 분명해지면서 나는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대일을 하다 보면 때로는 사단의 역사와 방해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과 능력을 믿음으로 그 상황을 이겨내게 하셨습니다. 일대일 나눔을 통해 자신의 교만이 보이고 영적 겸손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말씀이 실제가 되는 삶을 배우게 되었다는 동반자의 고백을 들었을 때 참 기쁘고 보람이 있었습니다.
예전의 나와 같이 말씀이 없어서 헤매고 있는 많은 영혼들에게 내가 만난 하나님을 전하며 일대일로 각 교회의 지체들을 섬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을 때 대외사역의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16주의 기간 동안 일대일 대외사역을 하면서 말씀으로 한 영혼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며 리더십으로 세우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사랑을 경험하며 대외 사역에 동참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의 말씀을 나누며 사는 삶 살기 원합니다.
비록 73세의 늦은 나이지만 주님이 허락하실 때까지 언제라도 동반자의 손을 잡고 말씀 안에서 안내자로, 멘토로, 일대일 양육에 양육자로 헌신하겠습니다.
/ 이영진 권사(분당B공동체)
라이브 가수에서 찬양사역자로
일대일 양육 과정을 받기 전 저는 누구보다도 세상과 너무나 잘 맞는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제 직업이 세상 사람들 앞에 서서, 뜨거운 조명과 화려한 의상을 입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노래를 하는 라이브 가수였기 때문입니다. 13년 넘게 해온 제 삶의 전부였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형제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고, 교제가 시작되면서부터 형제는 저를 교회에 데리고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형제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따라오게 되었지만 어느 순간 찬양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보다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인 제가, 교회에 나와 찬양만 하면 가슴 어디선가 떨림이 시작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싶어도 흐르는 눈물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그것이 바로 그 분의 은혜라는 것과 그 분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대일 동반자과정을 받기 전 4주 동안의 새신자 교육은 저에게 어색하고 불편하기만 했습니다. 일대일 양육이 시작되었고 첫 과부터 말도 안 되는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양육자분께서 꼭 손으로 모든 구절을 찾고 써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꼬박 세 시간 동안 손 글씨로 성경구절을 썼습니다. 쓰라고 하셔서 썼지만, 솔직히 화가 났습니다. 학창 시절에도 이렇게 열심히 세 시간씩이나 집중해서 공부해 본 적이 없었는데 예수 믿고 날벼락 맞은 것 같았습니다. 손 글씨가 너무 힘들어 컴퓨터로 쳐도 되는지 꾀도 내 보았지만 양육자님은 “너무 힘들면 컴퓨터를 사용해도 돼요. 하지만 쓰면서 묵상도 되고, 하나하나 성경구절 뜻을 헤아리면서 이해도 될 테니 아마 본인이 더 그러고 싶어 할 거 같은데?”라고 제 속을 훤히 꿰뚫어 보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11번 째 만남이 될 때까지 손 글씨로 성경을 찾아가며, 밑줄 쫙쫙, 색연필로 색칠하면서 기본 2~3시간을 성경 찾고 손으로 쓰는데 투자하면서 일대일 동반자 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불평으로 시작되었던 일대일이 지금의 제 모습을 바꾸어놓았습니다.
지금의 저는 주일마다 목사님이 말씀해주시는 모든 말씀을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말씀의 중요함도 알게 되었습니다. 양육자님의 일종의 강한 양육이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하신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게 바람직한 그리스도인의 기초가 되는 것임을 일대일 과정 속에서 깨달으며 저는 새로운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 새신자 교육을 할 때는 나이 꽉 찬 아가씨였는데, 일대일 동반자 과정을 마친 지금의 저는 한 남자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모든 과정을 함께 해 준 남편을 만나게 해주심 또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주현 성도(분당B공동체)
작성자 조은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