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더 멋진 세상’, 필리핀 긴급구호 그 후
온누리교회는 그들과 함께 운다.
집짓기, 학교, 보건소, 비전센터 건립 계획
더 멋진 마을로 탈바꿈, 개발사업 더불어 영적 돌봄도
지난해 11월 8일 필리핀 중부지역에 재앙이 닥쳤다. 기상관측사상 최대크기 슈퍼태풍 하이옌이 초속 379km로 휘몰아치고 높이 6미터의 해일까지 동반해 필리핀 중부지역을 할퀴고 지나갔다. 1만 2천명의 사상자와 42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손을 쓸 수 없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길거리에는 시체가 널렸고, 전염병 환자도 급증했다. 지구촌 이웃들의 엄청난 지원에도 불구하고 식량과 식수, 약품은 턱없이 모자랐다. 아비규환이었다.
온누리교회도 긴급구호팀을 급파했다. NGO ‘더 멋진 세상’을 중심으로 의료팀과 긴급구호팀이 필리핀 중부 일로일로 지역에서 태풍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함께 울었다. 그렇게 한 달 지났다.
더 멋진 마을 프로젝트
지금도 피해복구가 한창이다. 현지 주민들의 노력이 처절하다.
온누리교회 소속 NGO ‘더 멋진 세상’이 입양한 비눙안안(Binungan-an) 섬 주민들도 무너진 가옥을 치우고 새 집을 짓기 위해 구슬땀 흘리고 있다. 온누리교회의 후원으로 주택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공구는 이미 공급되었고, 목수 두 명이 주민들과 힘을 모아 집을 짓고 있다.
주택 49채 신축공사가 끝나는 대로 학교와 보건소 겸 비전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또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아름다운 섬으로 가꾸고, 우물공사와 정화조시설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더 멋진 마을을 만드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다.
개발 사업과 더불어 영적 케어도 병행된다. 현지인 사역자 플로리타(Florita) 목사가 매주 섬을 방문해 성경공부와 그곳에 교회를 세우기 위한 사역도 하고 있다.
일회성 구호가 아니다. ‘더 멋진 마을’이 완성될 때까지, 상처가 아물 때까지 온누리교회는 필리핀과 함께 운다.
후원문의: 2271-2246
/ 김남원 부장 one@onnuri.org

온누리교회 소속 NGO ‘더 멋진 세상’이 입양한 비눙안안(Binungan-an) 섬 주민들이 온누리교회의 도움으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작성자 김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