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제1기 온누리 BEE 아카데미 수료예배

제1기 온누리 BEE 아카데미 수료예배

“나가서 가르치고 돕겠습니다”‘갈라디아서-로마서-그리스도인의 생활’ 1년 과정2003년 3월 8개 반 시작 97명 수료

 

 

성경 연장 교육을 뜻하는 BEE(Biblical Education by Extension)가 온누리에서 정규과정의 문을 연지 몇 개월만에 첫 수료생을 배출, 수료예배를 드렸다. 지난 2003년 갈라디아서 강의로 시작한 온누리 BEE 아카데미는 현지인을 지도자로 양육하여 또 다른 지도자를 배출하게 하는 현지 중심적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이다.1기 과정으로 수료생 97명을 양성한 제1기 온누리 BEE 아카데미 수료식은 지난 7월 3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빙고 시온홀에서 열렸다. 송경부 목사는 로마서 16장 1절부터 16절 까지 말씀을 본문으로 ‘바울이 문안한 자들’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송 목사는 “비 세미나는 수료하지만 복음의 영향력으로 서로 교제하며 여러분 가정마다 비 세미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복하며 “이 사역으로 연약한 자들의 보호자로 서길 바란다”고 독려했다.이어 김내헌 장로가 수료생들에게 수료장을 수여했고 장미꽃 한 송이씩을 받은 수료생과 인도자들은 서로 손을 잡고 포옹하며 졸업 인사를 나누었다. 인사가 끝나자 BEE KOREA 대표였던 고 김 사무엘 선교사의 기념영상을 상영했다. 김종인 장로는 인사말에서 “목숨을 걸고 선교하신 김사무엘 선교사님처럼 BEE 아카데미의 첫 열매인 여러분이 선교지 어디서든지 목숨 걸고 가르치는 자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지난 99년 11월 파송 받아 싱가포르를 베이스로 동 · 서남아시아, 중동 전역에서 BEE사역을 하고 안식년을 맞아 귀국한 조문상 선교사가 선교지에서의 지난 사역을 보고했다. 조 선교사는 베트남, 싱가포르, 네팔, 스리랑카, 중동지역의 BEE 세미나 수가 6년 만에 몇 십 배 많아졌으며 특히 현지인 리더가 이끄는 세미나 수가 그 중 절반을 차지함을 보여주며 “이 모든 일은 제가 한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하신 것”이라고 고백했다.온누리 BEE 아카데미는 현재 2기가 진행 중이며 오는 가을 6개월 과정을 개편된 3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최문경pink1969@onnuri.or.kr

 

"나를 깨고 다시 살게 하신 하나님"

 

김장기 집사(OBA 4반)

‘챔피언’ 전도집회로 하나님을 만난 저는 하나님께 삶의 목표를 두고 변화되길 소망했습니다. 그렇지만 견고하지 못한 믿음으로 세상에 나갈 때 작아지는 내 모습을 봤습니다. 그 때 고재식 집사님의 소개로 BEE를 신청했습니다. 불안했던 나의 신앙은 갈라디아서 중반을 넘어갈 때 구원의 확신과 새로운 비전으로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술과 담배를 끊은 저에게 ‘네가 언제부터 그랬냐’며 담을 쌓던 직장 동료들에게 내가 그것을 끊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임을 담대히 고백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직장 내에서의 모든 갈등으로부터 자유케 하셨습니다. 한 주씩 과정을 끝내고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흔들리지 않으려 하자 아이들과 아내를 바라보는 시각도 변했고 우리 가정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로마서를 마치고 다녀온 ‘중경 아웃리치’는 저의 사치스러운 신앙생활을 회개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없는 동안 아내를 눈물로 기도하게 하셔서 그동안 마음속 깊이 깨졌던 저의 부부관계를 회복시켜 주셨고 아들 동현이와 딸 민주역시 엄마를 도와주고 아빠를 용서하게 하셨습니다.

아웃리치 후 그동안의 성경공부로 교만한 마음이 생겨 월요일이 부담스러워지기도 했지만 마가복음을 함께 공부한 형제와의 깊은 대화와 304호 반장직을 맡게 된 일로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나를 주장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가정에서는 더 좋은 남편과 아빠, 직장과 이웃에게는 더 좋은 믿음의 사람으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으로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