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선교 아웃리치
의료선교 B팀 미얀마 아웃리치
“미얀마에 뿌린 씨앗 주 안에서 커가길”
미얀마를 품은 의료선교 B팀 45명은 지난 7월 14일(수)부터 19일(월)까지 미얀마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2000명을 치료하며 축복도 함께 전한 이들은 미얀마를 위한 기도를 약속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작년에 갔었던 미얀마 땅! 너무도 열악하고 마음이 아팠던 미얀마 땅에 올해 다시 가게끔 되었다. 하나님이 왜 다시금 미얀마에 보내셨을까? 미얀마로 결정과정에서부터 하나님은 개입하셨다.작년에는 미얀마 한국대사관 초청으로 약품이나 의료장비가 공항을 통과하는데 쉬웠었다. 올해는 한국대사관 초청이라는 아주 쉬운 길을 놔두고 미얀마 현지인 교회에서 사역하는 길을 택했다. 온누리 교회에서 7년 동안 미얀마어 예배를 담당하였던 뜸제우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CBC church 에서 진료하기로 했다.작년에는 미얀마 정부에서 지정해 준 곳에서 진료를 해야 했고, 마음대로 전도나 기도를 하지 못하였다. 이것은 의료선교가 아니라 의료봉사였다. 물론 진료 마지막 날에는 하나님의 천국잔치가 벌어져 그들과 함께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였고 예수를 믿는다는 자매도 만났지만, 마음대로 기도와 전도를 하지 못했던 것이 답답하였다. 올해는 미얀마 현지인들만 예배드리는 CBC 교회를 택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마음대로 기도하고 전도하고 찬양하기 위해서였다. 우선순위 즉 기도와 전도 외에는 다른 모든 불편한 것은 감수하자고 팀원들에게 말하였다.막상 미얀마 현지인 교회에서 진료한다고 결정하고 나니 팀장으로서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팀장으로서 한국대사관 초청이라는 쉬운 길을 놔두고 어려운 길을 택해야 했던 고민은 리더가 아니면 모르리라! 한국대사관 초청이라면 팀장으로 너무 편하다. 그러나 미얀마 현지인교회에서 진료하는 것은 모든 것이 불편하였고 조바심이었다.무엇보다도 약품이나 의료장비의 공항통과가 문제였고, 또 미얀마 정부에서 진료를 못하게 하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도 있었으며, 식사는 문제없는지 많은 팀원들이 불편해 하지는 않는지 모든 것이 걱정이었다. 팀원들에게 상황설명을 하고 40일 릴레이 금식기도를 선포하였고, 매주 기도모임을 가지면서 하나둘씩 준비하였다.약품과 의료장비의 미얀마 공항 통과는 너무도 쉽게 이루어졌고, 우리가 생각해도 놀랄 일이었다. 45명의 인원과 장비가 이렇게 빨리 간단하게 통과된다는 것은 기적이라고 하였다.2000명 넘게 진료하였는데 한국인은 10명도 되지 않았고, 모두 미얀마 현지인들이었다. 어린아이들은 모두 영양 부족상태로 자라지 못하였고, 어른들은 대부분 위장병 환자들이었다. 피부는 너무도 긁어 코끼리 가죽처럼 두꺼워져 있었으며, 치아는 한마디로 말해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모를 지경이었고, 머리카락은 빗질하기 힘들 정도였다.진료를 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붙잡고 한국방언으로 기도해 주었다. 기다리고 있던 불교신자들도 축복기도라는 것을 알고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기도해 달라고 한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축복기도를 해 주었다. 한마디로 말해 작년에 마음껏 하지 못했던 기도를 이번에는 마음껏 원 없이 하였다.의료를 통해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주었으며, 그들에게 비전을 주었고 축복해 주었다. 앞으로 예수 잘 믿고 축복받아 미얀마에서 예수의 사역을 감당하는 기둥이 되어 우리처럼 선교하는 나라와 형제자매가 되라고 말이다. 또, 천국에서 얼굴보자는 말도 잊지 않았다.불교 경전을 온 몸에 문신으로 새긴 승려가 2년 전 요한복음을 읽다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노라’는 구절에 감동되어 이것이 바로 참 평안이구나 생각되어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188명의 불교신자들을 전도하였다는 간증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을 주었고, 또 우리를 미얀마에 보내셔서 그리스도를 전하는 영광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심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미얀마 땅을 두 번 밟았지만, 작년과 올해 전혀 다른 두 종류의 미얀마 신앙인들을 만나면서 그들도 우리의 동무요 동역자요, 마얀마 땅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 씨앗을 뿌렸으니 열매 맺고 결실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다. 앞으로도 쉬지 않고 마얀마를 위해 기도하리라. 하나님으로부터 축복받는 미얀마 땅이 되기를 바란다.
신학철 팀장(의료선교 B팀)
의료선교 D팀 캄보디아 아웃리치
“캄보디아 땅에 성령의 불이”

의료선교 D팀은 지난 7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캄보디아 깜풍참으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팀원 16명은 캄보디아에서 570명의 환자를 섬겼으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선교를 떠나면서 나는 왜 가는가!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과연 하나님께 응답 받았는가? 내가 그럴 만한 자격이 되는가? 많은 사람들은 이런 질문으로 확신이 서질 않아 자신이 떠나야 하는 그 많은 땅들을, 밟아야 하는 땅들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2004년 7월 여름 아웃리치로 또한번 캄보디아 땅을 밟았다. 출발 3일 전 매번 동참하셨던 의사선생님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한 분도 참석치 못하게 되었다. 몇 년째 캄보디아를 섬기며 그곳으로 의료선교를 나갔지만 이 번과 같은 일은 한 번도 예상치 못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안일함을 경계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기도하라고 하시고 계심을 깨달았다. 그렇지만 주 안에서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법. 7월 14일 오전 9시 35분 드디어 하늘을 향해 날아 오른 비행기에는 러브터치 집회를 통해 신앙과 사역을 결단한 두려움 가득한 초보 신자이신 의사 한 분과 이미 캄보디아를 다녀오신 경험이 있는 의사 선생님도 타고 있었다.캄보디아 땅은 어둠의 땅이다. 그 땅엔 언제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도승의 찬불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마을 곳곳엔 뱀의 우상이 즐비하다. 2004년 현재 GNP가 300달러인 이 나라는 도요타를 끌고 다니는 집이나 아이들에게 신발조차도 신기지 못하는 가난한 집이나 집 입구엔 그들이 섬기는 신상이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그 신상을 가족 대대에 대물림한다. 신생아 사망률 세계 1위인 나라, 수로 시설이 킬링필드 내전으로 인해 다 파괴되어 1모작만 할 수 있는 나라, 더운 날씨로 풍성한 열대 과일이 즐비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입에도 대보지 못하는 가난과 질병의 땅인 그곳은 처음부터 가난과 질병의 땅은 아니었다. 올림픽을 치렀을 만큼 동양에선 부국이었지만 공산주의와 함께 샤머니즘과 힌두교가 섞인 불교라는 강도를 만났다. 하나님은 이 땅을 치셨고 폐허로 만드셨다.우리는 3일 동안 오전 오후로 나눠 프놈펜에서 3시간 떨어진 캄퐁참 근처의 시골 마을로 진료와 미용, 어린이 사역을 나갔다. 사역이 이루어진 곳에서는 육체의 치료와(그곳에서는 아픈 곳은 치료받고 영혼은 찬양으로 위로받는 하나님의 드라마가 펼쳐졌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어린 아이들의 찬양소리, 그리고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주님을 영접하는 기도의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모두 6곳의 사역지에서 우리는 수백 명의 현지인들이 하나님께 영접기도를 하는 놀라운 사건을 경험했다. 신상을 대물림 받던 그들의 입에서 '쁘레아 예수'라는 말이 곡조를 타고 흘러 나왔다. 16명이라는 적은 인원이 떠났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수백 명의 영혼을 구원하셨다.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곳에서 캄보디아를 다녀간다. 이 또한 이곳을 동남아 복음화의 센터로 이용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아닐까.세계에는 수많은 미전도 종족들이 있으며 우리들 그들을 위해 쉼 없이 기도하며 끊임없이 떠난다. 마음에 품은 나라가 있다면 그곳으로 떠나라. 아직 마음에 품은 나라가 없다면 하나님께 내가 지금 복음의 빛을 갚기 위해 떠나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간구하고 응답 주시면 주저 없이 화답하라.
장은정(의료선교 D팀)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