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미션, 중국어예배 - 설날 전도집회 표정
“진실하고 거룩하게 살겠습니다”
▲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온누리미션과 중국어예배가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동안 ‘설날 전도집회’를 열었다. 각 예배팀은 동포들을 초청해 모국어로 대화하며 회포를 풀고 고향 음식을 먹으며 향수를 달랬다. 참가자들은 게임을 하고 음식을 먹으며 힘든 외국 생활에 굳었던 마음을 서서히 열어갔고 중국어예배와 온누리미션은 그 열린 틈으로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달했다.설날 전도집회에 초청되어 처음 교회를 방문한 사람들은 부흥집회와 큐티나눔 등으로 복음을 접하고 영접을 결심했다.중국어예배의 경우 220여 참석자 중 처음 교회를 방문한 사람이 130여 명이었는데 저녁 부흥집회에서 76명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결단하기도 했다.이번 설날 전도집회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청년부와 공동체에서 많은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집회를 섬겼다. 모세스 안토니 전도사(파키스탄어예배)는 “사역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대한 열심과 열정으로 열심히 집회를 섬겨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 전성희
▲ 한복 입은 모습 어때요?
스리랑카어 예배에서 가장 인기 있던 순서는 ‘한복 입고 기념촬영’이었다. 치마를 입기 전에 저고리부터 입고, 폭이 넓고 치렁치렁하게 긴 바짓단을 주체하지 못해 도움의 눈길을 보내기도 하고, “나한테 맞는 거 없어요?” 외치며 치수에 맞는 한복을 찾아 헤매는 등 왁자지껄 활기가 넘쳤다.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옷고름과 대님을 매고 스리랑카어 예배 참석자들은 꽃분홍 치마에 노랑 저고리, 연노랑 바지저고리에 남색 조끼 등 한복 맵시를 뽐내며 기념 촬영을 했다. 또한, 장기자랑과 놀이 시간에는 제기차기를 하며 한국의 설 명절 분위기를 듬뿍 느꼈다.
▲ 고국 선교 비전 키운 집회
미얀마어예배는 군포하나로에서 일대일 양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토의했다. 또한 성떼, 라나 자매들의 강의를 들으며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법을 모색했고 10일에는 오산리금식기도원에서 기도했다. 네팔어예배는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도할 것인가에 초점을 둔 ‘새생활 세미나’를 했다. 몽골어예배는 재한 몽골인 수련회에 참석해 몽골 선교를 향한 비전을 키웠다.

▲ 각 나라 방언으로 꽉 찬 서빙고 캠퍼스
파키스탄, 인도·트리니티신학생, 러시아, 이란, 스리랑카어 예배는 전도집회로 서빙고 캠퍼스를 뜨겁게 달궜다. 이란어예배는 이란인 목사를 초청해 설교를 듣고 성경 퀴즈대회를 열었으며, 러시아어예배는 ‘그리스도인 가정’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하는 가정세미나를 했다. 박담회 목사와 서동욱 목사는 인도·트리니티 신학생팀에게 하나님이 사용하실 수 있는 도구로 준비하라고 설교했으며, 스리랑카어예배는 쿠마르 목사가, 파키스탄 예배는 코그헨 목사와 안토니 전도사가 하나님의 능력과 복음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 고향 음식이 한 가득
소문난 잔치에 음식이 빠질 수 없다. 파키스탄어예배는 카레밥의 일종인 ‘브리아니’, 스리랑카어예배는 카레의 일종으로 감자와 닭고기, 토마토로 만든 ‘꼬오찌’, 인도어예배는 한국의 김치에 비할 정도로 대중적 피클요리인 ‘이렁바’, 중국어예배는 새우와 청경채를 볶은 ‘싸런파유차이’ 등을 선보였다. 오랜만에 맛보는 고향음식에 참석자들은 냄새만으로도 벌써 배가 불렀다.

▲ 전도집회 76명 영접
중국어예배는 전도집회를 마련했다. 각 조별로 나눠 자리에 앉은 참석자들은 조정의 인도에 따라 같은 조원끼리 인사를 나누며 서먹함을 풀어갔다. 식사와 공연에 이어 저녁 부흥집회 시간에 전문해 전도사는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왔지만 그보다 귀한 것은 하나님을 알고 구원을 얻는 것이다.”라며 복음을 제시했다. 한국에 온지 1년 6개월 됐다는 손옥령 자매는 “음식도 고향에서 먹던 맛이고 분위기도 좋아 꼭 집에 있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이날 교회에 처음 온 130명 중 76명이 예수님을 영접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