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공동체 아웃리치 - 혼과 영으로 새긴 Acts 29 현장
동대문 중랑 마리아 공동체→남해군 창선면
혼과 영으로 새긴 Acts 29 현장
100여명 성령집회 등 4교회 섬겨…공동체 비전 업그레이드로 이어져
▲동대문 중랑 마리아 공동체는 복음의 난공불락지로 알려진 남해군 창선면 아웃리치에서 사도행전적 섬김의 모습을 발견하고 공동체의 영적 업그레이드를 이뤄냈다. 사진은 장포교회의 성령집회에서 공동체와 현지인들이 어울려 워십을 하는 모습.
동대문, 중랑, 마리아 다락방으로 구성된 동대문중랑공동체는 지난 한여름 남해에서 펼친 아웃리치의 기억으로 아직도 거룩한 열병을 앓고 있다.
7월 23일(토)부터 나흘간 100여명이라는 거대한 공동체 식구들이 남해에서 동일한 시선으로 목도한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방찬종 집사는 이 질문에“막연했던 Acts 29의 실체를 명확하게 보았고, 그 감동은 뼈 마디마디에 심기어졌다”고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공동체 전체 인원의 4할 정도가 대거 몰려간 곳은 경남 남해군 창선면 4개 교회. 이들은 광천교회, 냉천교회, 신성교회, 장포교회와 연합해 찬양성령집회, 주민초청 찬양전도집회, 여름성경학교, 파워웨이브, 교회간판 설치 및 도배 등 봉사활동, 전도사역, CGN TV 수신기 설치 등 녹록치 않은 사역들을 폭풍처럼 잇달아 해냈다.
당초 그곳의 영적상황은 말 그대로 ‘빙하기’였다. 복음화률은 5%가 안 되고, 현지 목사님들은 이구동성으로 “이곳은 난공불락이다. 많은 교회들이 다녀갔지만 꿈적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박준규 목사는 “갈렙이 아낙 사람들 가운데 가장 큰 사람들이 있었던 헤브론으로 갔던 것처럼 가장 복음화률이 낮은 곳을 성령의 이끄심으로 선택하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의 심정으로 찬양하고 기도로 준비하면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도착하자마자 쉴 틈도 없이 사역이 숨 가쁘게 진행됐다. 장포교회에서의 찬양성령집회, 지역주민을 위한 전도집회, 냉천교회의 지역주민 초청 찬양전도집회 등 다채로운 집회가 펼쳐졌으며, 하나님께서는 시와 때에 맞는 사람들을 불러주셨다.
특히 크리스천이 20여명 밖에 되지 않는 지역에서 새로 25명이 교회를 찾아 온 것은 모두에게 큰 기쁨이었다. 공동체 식구들은 갈수록 성령에 깊이 취해 찬양과 국악 워십 등으로 지역을 섬겼으며, 교회의 입간판을 설치하고, 도배와 수리를 도맡고, CGN TV 수신기도 달아 드렸다.
4개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여름성경학교와 파워웨이브에서 넘친 은혜를 보고 광천교회 최기대 목사는 “여러분들의 헌신으로 저희교회에는 새로운 발걸음들이 교회를 딛게 되어 주님을 나의 주로 고백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계속되는 축제가 되길 소망했다.
박 목사는 이번 아웃리치에 대해 “공동체 전체가 열정에 사로잡혀 치러낸 이번 아웃리치는 무엇보다 Acts 29의 살아있는 현장이었다. 이로 인해 공동체 사역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으며, 11월 13일 공동체 맞춤전도로 성령의 바람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