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동부요양센터 첫 세례식

어르신 11명 은혜의 눈물…내달 주일예배 시작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이하 동부요양센터)가 입소한 치매중풍 환자 어르신들에게 처음 세례를 베풀었다. 지난달 23일 동부요양센터에서는 오랜 기도와 봉사자들의 끊임없는 두드림으로 박담회 목사가 집례한 가운데 11명의 어르신들이 세례를 받는 아름다운 시간이 진행됐다.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고 은혜로 열매 맺어진 11명의 어르신들은 고령에 치매와 중풍 등 아픔 가운데도 세례를 받는 순간 울음을 터뜨려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또한  조금은 어색해하고 부담스러워 하던 세례식의 시간들을 사역자들의 손길이 닿는 순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어르신 등 예수님의 손길에 깊고 민감하게 반응했다. 특히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적으로 인정하며, 끝가지 세례를 받고자 하는 어르신도 있어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동부요양센터에서는 개인 심방을 통해 사역자들이 어르신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기 위해 매주 2회 정도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전도와 기도가 세례식까지 이어졌으며, 센터에서는 올해에도 4월, 11월에 세례식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동부요양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날 층별로 드리던 예배를 주일 전체예배로 확대했다. 이에 오는 2월부터는 매주일 오후 3시 입소한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게 된다. 또한 매주일 예배에는 무학교회 성도들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예배 도우미로 헌신할 예정이다.<세례자 명단>김분이, 김사덕, 김순주, 마윤분문한숙, 이완덕, 임예순, 정명환정병진, 정옥숙, 지경남  /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