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팔레스틴 소녀 아마니 ‘수술 성공적’

3주간 치료후 귀국예정…팔레스틴 복음화 밀알

▲ 수술을 마친 아마니와 그의 아버지 아흐마드(중앙), 김병순 집사(우측)

지난 12일 고관절 수술을 위해 방한한 팔레스틴 소녀 아마니(15세)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치료중에 있다. 아마니는 지난 18일(수) 오전 순정형외과에서 김병순 원장의 집도로 수술을 받았다. 선천성 고관절 탈구증이었던 아마니는 2년 전 현지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잘못된 수술로 인해 합병증으로 괴사가 생겨 다리가 짧아지는 등 상태가 더 악화돼 이번에 교정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번 수술로 내려앉은 골반이 현지에서 수술을 받기전의 상태로 복구되었으며, 이제 정상적인 다리와 3센티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겉으로 보기에는 양쪽 다리길이가 비슷할 정도로 수술 경과가 좋다. 아마니는 3주 정도 치료를 더 받은 후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며, 뼈가 아무는 시기인 1년 반 후쯤에 현지에서 금속판 내고정물 제거수술을 받을 예정이다.아마니의 간병을 위해 함께 방한한 아마니의 아버지 아흐마드씨는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할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깝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딸이 자신처럼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아마니의 수술을 위해 2000선교에서는 출입국에 관한 모든 경비를, KIBI에서는 통역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수술비와 치료비 전액을 자원한 김병순 집사는 “작년 평화대행진을 통해 맺어진 결실인만큼 이런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하다. 온누리교회 성도들과 사역자들이 와서 섬기는 모습을 보며 모슬렘인 아마니와 그 아버지가 지금 느끼지는 못해도 그 영혼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현재 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고, 당장 눈앞에 열매가 보이지는 않지만 팔레스틴의 복음화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는 마음으로 이들을 섬기기 원한다”고 했다./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