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우리는 깨어진 가정 향한 공동체”

가정사역공동체, 리더십수련회에서 새 비전 품어

▲지난 7일 가정사역공동체 리더십 수련회의 찬양집회에서 사역자들이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있다.

 

온누리 가정사역공동체가 지난 7일(토)과 8일(주일) 양일간 강화 성산 청소년수련원에서 리더십 수련회를 열었다. 지난해 부부사랑콘서트를 개최해 가정문화사역에 전기를 마련하고 하나님의 가정훈련학교의 내실을 다지는 등 가정사역 분야에 한층 큰 밑그림을 그렸던 가정사역공동체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시대흐름에 맞는 비전을 고민하고 지체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김중원 목사(가정사역공동체 담당)와 리더십들의 정성어린 배식으로 화기애애한 저녁식사 시간이 펼쳐졌고, 다락방별 표어와 주제가 발표가 어우러진 공동체 교제시간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이어진 찬양집회는 영적전쟁과 맞닥뜨렸다. 세 차례에 걸쳐 전정사태가 발생한 것. 그러나 사역자들은 마이크도 작동하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찬양을 한 목소리로 불렀고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졌다. 지켜보던 시설관리인은 나이 많은 사람들까지 어린아이처럼 춤추며 찬양하는 모습에 “이 같은 광경은 처음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신주 선교사 인도로 뒤를 이은 기도회는 삶의 아픔과 숨져진 죄가 드러나면서 회개와 치유의 역사로 가득했다. 이 시간 많은 지체들이 기도의 문이 열리는 감격을 맛보았다고 고백했다. 이튿날 가정사역공동체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비전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친밀감을 회복하고 여기서 공급되는 힘과 능력으로 일어나 죄와 상처로 깨어져가는 수많은 가정에 빛을 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정사역공동체는 새 부대에 맞는 새 술을 준비 중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가정사역공동체는 오는 5월 제2회 부부사랑콘서트 개최를 기획하고 공동체 개명을 추진하는 것을 포함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동적인 가정사역의 청사진을 마련 중이며, 구상이 확정되는 데로 발표할 예정이다.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