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은혜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 보석 같은 청년들을 만났다
하나님 은혜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
주얼리 브랜드 ‘토브’ 김권섭 성도
주얼리 브랜드 ‘토브’ 김권섭 성도
얼어붙은 고용시장, 천정부지 치솟는 집값…
이 시대 청년들이 하나같이 “사람 구실 하기 너무 어렵다”면서 우는 소리를 참 많이 한다. 크리스천 청년들은 살기가 더 힘들다. 크리스천답게 모범까지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크리스천 청년들에게는 대인관계와 직장생활에서 완수해야 하는 숙제가 하나 더 있는 셈이다. 삶과 신앙, 일과 신앙이 조화를 이루는 일이 그만큼 어려운데 말이다. 그런데 삶과 신앙이 조화를 이루는 크리스천 청년들이 있다. 그 보석 같은 청년들을 만났다. 그 세 번째 주인공은 주얼리 브랜드 ‘토브’를 운영하고 있는 김권섭 성도(푸른누리공동체)다.
/ 김영선 기자 k4458@onnuri.org
이 시대 청년들이 하나같이 “사람 구실 하기 너무 어렵다”면서 우는 소리를 참 많이 한다. 크리스천 청년들은 살기가 더 힘들다. 크리스천답게 모범까지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크리스천 청년들에게는 대인관계와 직장생활에서 완수해야 하는 숙제가 하나 더 있는 셈이다. 삶과 신앙, 일과 신앙이 조화를 이루는 일이 그만큼 어려운데 말이다. 그런데 삶과 신앙이 조화를 이루는 크리스천 청년들이 있다. 그 보석 같은 청년들을 만났다. 그 세 번째 주인공은 주얼리 브랜드 ‘토브’를 운영하고 있는 김권섭 성도(푸른누리공동체)다.
/ 김영선 기자 k4458@onnuri.org
면류관, 안식, 오병이어의 기적, 십자가에 박힌 못, 예수님의 무덤…
기독교의 상징을 반지나 목걸이 등 주얼리로 표현하는 브랜드가 있다. 성경적 메시지를 아주 세련되게 디자인해서 기념일, 청혼 등을 앞둔 젊은 크리스천들에게 입소문이 나고 있는 브랜드다. 그 브랜드 이름은 ‘토브 라피스 니제르, G’(이하 토브)다. 그 귀한 브랜드 운영자가 바로 우리가 찾던 보석 같은 청년이다. 주인공은 대한민국 귀금속 1번가 종로 종묘 돌담길 한편에서 주얼리 브랜드 ‘토브’를 운영하고 있는 김권섭 성도(푸른누리공동체)다.
“‘토브’는 히브리어로 선하다는 뜻입니다. ‘라피스 니제르’는 로마를 세운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란 쌍둥이 형제 로물루스의 무덤 이름이고요. 그 의미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입니다. G는 ‘GOD’으로 하나님을 뜻합니다. 이 의미를 모두 합치면 ‘선한 뜻은 하나님께로 통한다’입니다.”
성경적 디자인과 메시지를 담아낸 주얼리를 제작하는 것만으로도 참신한데, 김권섭 성도의 삶과 신앙까지 인상 깊다. 김권섭 성도는 하나님 은혜 말고는 설명할 수 없는 인생을 살아왔다.
기독교의 상징을 반지나 목걸이 등 주얼리로 표현하는 브랜드가 있다. 성경적 메시지를 아주 세련되게 디자인해서 기념일, 청혼 등을 앞둔 젊은 크리스천들에게 입소문이 나고 있는 브랜드다. 그 브랜드 이름은 ‘토브 라피스 니제르, G’(이하 토브)다. 그 귀한 브랜드 운영자가 바로 우리가 찾던 보석 같은 청년이다. 주인공은 대한민국 귀금속 1번가 종로 종묘 돌담길 한편에서 주얼리 브랜드 ‘토브’를 운영하고 있는 김권섭 성도(푸른누리공동체)다.
“‘토브’는 히브리어로 선하다는 뜻입니다. ‘라피스 니제르’는 로마를 세운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란 쌍둥이 형제 로물루스의 무덤 이름이고요. 그 의미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입니다. G는 ‘GOD’으로 하나님을 뜻합니다. 이 의미를 모두 합치면 ‘선한 뜻은 하나님께로 통한다’입니다.”
성경적 디자인과 메시지를 담아낸 주얼리를 제작하는 것만으로도 참신한데, 김권섭 성도의 삶과 신앙까지 인상 깊다. 김권섭 성도는 하나님 은혜 말고는 설명할 수 없는 인생을 살아왔다.
독기가 가득 찼던 청년
김권섭 성도는 남묘호렌게교를 믿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청소년기까지 매일 남묘호렌게교 상징 앞에서 기도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과였습니다. 부모님이 열렬한 신자셨거든요. 부모님께서 봉제공장을 운영하셨는데 IMF가 터지면서 집안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아버지께서는 화병으로 돌아가셨고, 저는 17살 때부터 일을 해야 했습니다. 꿈이 없는 삶을 살았고, 기독교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를 싫어했습니다.”
가진 것은 독기밖에 없었다. 그 청년 김권섭을 하나님께서 교회로 인도하셨다. 김권섭 성도는 야구모임에서 만난 동생의 권면으로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때가 34살이었습니다. 제가 종교를 워낙 싫어하니까 야구모임에서 만난 동생이 ‘형 그렇게 기독교를 싫어할 거면 제대로 알고 싫어하는 게 좋지 않겠어요?’라면서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 한번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예배에서 감정에 호소하지 않는 논리적, 이성적인 설교를 듣고 마음을 빼앗겨버렸어요.”
“청소년기까지 매일 남묘호렌게교 상징 앞에서 기도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과였습니다. 부모님이 열렬한 신자셨거든요. 부모님께서 봉제공장을 운영하셨는데 IMF가 터지면서 집안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아버지께서는 화병으로 돌아가셨고, 저는 17살 때부터 일을 해야 했습니다. 꿈이 없는 삶을 살았고, 기독교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를 싫어했습니다.”
가진 것은 독기밖에 없었다. 그 청년 김권섭을 하나님께서 교회로 인도하셨다. 김권섭 성도는 야구모임에서 만난 동생의 권면으로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때가 34살이었습니다. 제가 종교를 워낙 싫어하니까 야구모임에서 만난 동생이 ‘형 그렇게 기독교를 싫어할 거면 제대로 알고 싫어하는 게 좋지 않겠어요?’라면서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 한번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예배에서 감정에 호소하지 않는 논리적, 이성적인 설교를 듣고 마음을 빼앗겨버렸어요.”
그 형 덕분에…
설교에 마음을 빼앗기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앙재 온누리교회 여호수아청년부 새가족과정을 밟고 있던 김권섭 성도가 더는 교회에 가고 싶지 않았다. 도저히 성경과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가족과정 순장님께 도저히 교회에 못 가겠다고 연락했습니다. 그런데 순장님께서 무려 1년 반 동안 저를 챙겨주시더라고요. 개인사업 하느라 정말 바쁜 형이었는데 1주일에 3~4번씩 시간을 내서 저를 만나주셨어요. ‘하나님은 너를 정말 사랑하신다’고 계속 말씀해주셨고요. 그 관심과 사랑에 어떻게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겠어요? 그 형 덕분에 저도 하나님의 사랑에 푹 빠졌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삶이 달라졌다. 꿈 없이 살던 청년에게 하나님의 꿈이 생기고, 가정도 꾸렸다. 김권섭 성도는 온누리교회에 출석하면서 주얼리 개인 브랜드를 만들어야겠다는 비전이 생겼다.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새가족과정 순장의 영향도 있었다. 교회에서 아리따운 아내를 만나 결혼도 했다. 이제부터 모든 것이 잘될 것만 같았는데 어려움이 또 찾아왔다. 주얼리 개인 브랜드를 운영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주얼리를 제작하는 기술은 탁월했는데 디자인에는 재능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몇 년을 방향을 잃고 헤맸다.
“지금 돌아보면 중구난방인 디자인을 뽑아냈던 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포기하고 이윤이 최대한 많이 남는 상품을 판매하면서 버텼는데 금방 한계가 드러나더라고요. 한동안은 반지하에서 생활했습니다. 계단 아래에서 아이를 안고 저를 반겨주는 아내를 보면서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교사로서 미래가 창창한 아내였는데 아무것도 없는 저를 선택한 것이 너무 고맙고 미안했거든요.”
“새가족과정 순장님께 도저히 교회에 못 가겠다고 연락했습니다. 그런데 순장님께서 무려 1년 반 동안 저를 챙겨주시더라고요. 개인사업 하느라 정말 바쁜 형이었는데 1주일에 3~4번씩 시간을 내서 저를 만나주셨어요. ‘하나님은 너를 정말 사랑하신다’고 계속 말씀해주셨고요. 그 관심과 사랑에 어떻게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겠어요? 그 형 덕분에 저도 하나님의 사랑에 푹 빠졌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삶이 달라졌다. 꿈 없이 살던 청년에게 하나님의 꿈이 생기고, 가정도 꾸렸다. 김권섭 성도는 온누리교회에 출석하면서 주얼리 개인 브랜드를 만들어야겠다는 비전이 생겼다.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새가족과정 순장의 영향도 있었다. 교회에서 아리따운 아내를 만나 결혼도 했다. 이제부터 모든 것이 잘될 것만 같았는데 어려움이 또 찾아왔다. 주얼리 개인 브랜드를 운영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주얼리를 제작하는 기술은 탁월했는데 디자인에는 재능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몇 년을 방향을 잃고 헤맸다.
“지금 돌아보면 중구난방인 디자인을 뽑아냈던 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포기하고 이윤이 최대한 많이 남는 상품을 판매하면서 버텼는데 금방 한계가 드러나더라고요. 한동안은 반지하에서 생활했습니다. 계단 아래에서 아이를 안고 저를 반겨주는 아내를 보면서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교사로서 미래가 창창한 아내였는데 아무것도 없는 저를 선택한 것이 너무 고맙고 미안했거든요.”
설교를 들으면 아이디어가 딱!
3년 전이었다. 김권섭 성도가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문득 성경적 메시지와 이미지를 디자인해야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김권섭 성도가 제작한 주얼리 라인 카보드(면류관), 카나프(안식, 날개), 아하브(십자가에 박힌 못), 오트(예수님의 무덤), 엠에트(십자가) 모두 주일예배 설교를 듣던 중에 영감을 얻었다.
“예술가들에게는 영감을 주는 뮤즈가 있다고 하잖아요? 저는 주일예배에서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훈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아이디어가 딱! 떠올라요. 설교를 들으면서 메모하고 묵상하다 보면 디자인과 디자인에 담고 싶은 성경적 메시지가 정리됩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구하면서 디자인하고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브랜드가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김권섭 성도가 제작한 주얼리를 온라인 위주로 판매하다가 지난해 종묘 옆 돌담길 귀퉁이에 토브 쇼룸을 오픈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그래도 많은 손님들이 토브 쇼룸을 방문하고 있다. 아직은 크리스천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넌크리스천들에게도 제법 반응이 좋다. 김권섭 성도의 궁극적인 비전은 주얼리 브랜드를 통한 전도다.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조금씩 숨통이 트이고 있습니다. 주얼리 브랜드 홍보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 저희 브랜드를 찾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브랜드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제품을 단순히 소비하는 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알고 신앙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예수님을 만나서 인생이 변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요즘 기독교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성도들의 행태가 싫은 거지 하나님의 메시지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기독교 브랜드가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는 이삭 토스트 김하영 대표님처럼 저도 크리스천다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독기만 가득 차 있던 청년이 예수 만나고 단 10년 만에 몰라보게 달라졌다. 요즘에는 ‘90일의 기적’ 새벽기도회와 성경일독에 푹 빠져있다.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토브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하나님과 김권섭 성도가 함께 만들어가는 토브의 앞날이 기대된다.
3년 전이었다. 김권섭 성도가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문득 성경적 메시지와 이미지를 디자인해야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김권섭 성도가 제작한 주얼리 라인 카보드(면류관), 카나프(안식, 날개), 아하브(십자가에 박힌 못), 오트(예수님의 무덤), 엠에트(십자가) 모두 주일예배 설교를 듣던 중에 영감을 얻었다.
“예술가들에게는 영감을 주는 뮤즈가 있다고 하잖아요? 저는 주일예배에서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훈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아이디어가 딱! 떠올라요. 설교를 들으면서 메모하고 묵상하다 보면 디자인과 디자인에 담고 싶은 성경적 메시지가 정리됩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구하면서 디자인하고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브랜드가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김권섭 성도가 제작한 주얼리를 온라인 위주로 판매하다가 지난해 종묘 옆 돌담길 귀퉁이에 토브 쇼룸을 오픈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그래도 많은 손님들이 토브 쇼룸을 방문하고 있다. 아직은 크리스천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넌크리스천들에게도 제법 반응이 좋다. 김권섭 성도의 궁극적인 비전은 주얼리 브랜드를 통한 전도다.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조금씩 숨통이 트이고 있습니다. 주얼리 브랜드 홍보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 저희 브랜드를 찾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브랜드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제품을 단순히 소비하는 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알고 신앙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예수님을 만나서 인생이 변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요즘 기독교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성도들의 행태가 싫은 거지 하나님의 메시지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기독교 브랜드가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는 이삭 토스트 김하영 대표님처럼 저도 크리스천다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독기만 가득 차 있던 청년이 예수 만나고 단 10년 만에 몰라보게 달라졌다. 요즘에는 ‘90일의 기적’ 새벽기도회와 성경일독에 푹 빠져있다.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토브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하나님과 김권섭 성도가 함께 만들어가는 토브의 앞날이 기대된다.
작성자 김영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