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성인

가자다락방 성탄 소녀가장과 함께…

서대문구 소녀가장 돕기위한 모금으로 사랑 실천서대문공동체 가자다락방은 이번 성탄을 불우한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가자다락방은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새벽송으로 마치고 100만원을 모금해 그 지역 소녀가장(중3)에게 전달했다. 가자다락방은 성탄을 앞두고 보람있는 일을 해보자고 뜻을 모으고 어떤 일을 할 것인가 고민하던 중 우연히 극동방송을 듣다가 홍제동에 사는 한 소녀가장의 소식을 듣고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모금액은 지난 27일 홍제동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입회하에 소녀가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 소녀가장은 홍제동 산꼭대기 판잣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할아버지는 현재 병환으로 병원에 입원중이며, 보일러도 고장나 난방도 전혀 안되는 방에서 지내고 있다. 그러나 방송이후 보일러를 수리해주겠다, 컴퓨터를 기증하겠다는 등 따뜻의 후원의 손길이 속속 답지되고 있다. 가자다락방장 손종인 집사는 “때마침 방송을 듣게 되어 다락방 지체들과 의논해 이웃사랑 실천하는 기회 가져보았는데, 그 어느해 보다 보람있는 성탄절이었고, 모두 함께 은혜받는 시간이었다”고 했다.한편, 현재 이 소녀가장이 살고 있는 집은 500만원 보증금에 월세 5만원을 내고 있는데, 돈이 없어 그나마 보증금도 다 잃은 상태다. 이에 가자다락방에서는 매달 집세를 지원하기로 마음을 모았다.온누리교회에서 사랑을 행동으로 하는 사람들 보면서 자연스럽게 그것을 배워 작지만 이 같은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성탄절을 보냈다는 가자다락방 가족들의 사랑은 더 많은 이웃들에게 번져나갈 것이다./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