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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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을 다시 성도들에게’

제5회 온누리 선교컨설팅 개최

‘사역을 다시 성도들에게’
이재훈 담임목사, 김홍주 목사 등 120여 명 참석
일만사역 중요성과 평신도 사역의 필요성 논의

 

온누리교회 선교리더십들이 제5회 온누리 선교컨설팅을 개최하고 ‘일만사역자 비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지난 11월 12일(화) 제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제5회 온누리 선교컨설팅은 ‘사역을 모든 성도에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재훈 담임목사, 김홍주 목사, 선교분과위원회, 당회운영위원회 장로 등 온누리교회 선교리더십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훈 담임목사가 설교하고, ‘사역을 성도에게’, ‘온누리 일만사역 논의에 대한 평가’, ‘성도들의 선교적 기여’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제5회 온누리 선교컨설팅 발표와 토론에는 넬슨제닝스 박사, 조문상 선교사, 한정국 선교사, 정민영 선교사 등이 참석했다.
일만사역자 비전은 1만 명의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겠다는 비전이다. 1994년 2천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선포됐다. 현재까지 600여 명의 평신도 사역자가 파송 되었고  30~40여 명의 일만사역자가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제5회 온누리 선교컨설팅에서는 일만사역의 중요성과 평신도 사역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이재훈 담임목사가 “숫자보다 사역에 대한 정의가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사역자의 개념을 “팔복의 영성을 살아내고 세상 속에 들어가는 것이 사역자”라고 정의했다. 
김홍주 목사와 조대식 장로는 일만사역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평신도 사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홍주 목사는 “온누리교회 선교는 전도와 교회개척 중심에서 총체적인 선교로의 발전하고 적응하면서 인적 자원의 한계, 재정의 한계라는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밝히면서 “인적자원 선발이 어려워진 시점에서 성도를 사역자화 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조대식 장로도 “성도들이 사역에 직접적으로 동참하는 일은 교회와 세상으로 이원화된 성도들의 정체성 인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평신도 사역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도가 새롭게 되면 온누리교회가 새롭게 되고, 온누리교회가 새롭게 되면 한국 교회가 새롭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충희 장로(일만사역 담당)은 일만사역의 원칙을 소개했다. 일만사역자를 임명하기 위해서는 해당사역 사업계획과 예산작성 등 주도, 일만사역자 임명 이후 타 기관 파송, 정체성을 가진 존경받는 사역자 관리가 바로 그것이다. 
조문상 선교사((BEE KOREA)는 온누리교회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평신도 사역인 BEE KOREA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조 선교사는 “교회가 사역자를 만드는 것보다 먼저 훌륭한 성도가 되도록 돕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교회 프로그램과 각종 사역에 대한 안내와 홍보에 더욱 힘쓸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일만사역에 대한 비판과 지지

 

일만사역에 대한 비판과 지지도 이어졌다. 정민영 선교사는 “일만사역 보다는 선교에 대한 원론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 선교사는 “일만사역은 25년 전 우리가 생각했던 선교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목표”였다면서 “이제는 우리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 성경이 말하고 있는 선교와 부합하는지 질문을 던져볼 때”라고 지적했다. 
한정국 선교사는 ‘사역을 성도에게 돌리자는 제안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천1만 비전은 예리한 평가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며 1만 명의 사역자를 파송한다는 비전이 성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5회 온누리 선교컨설팅을 마치며 이재훈 담임목사는 “온누리교회는 몇 사람이 끌어가는 교회가 아니라 모두가 헌신하는 교회”라며 “교회는 올바른 방향을 성도들에게 제시해주고, 성도들이 올바른 초점을 맞추도록 돕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5회 온누리 선교컨설팅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잘 수집해서 온누리선교를 개선하고 도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찾아가자”고 제안했다.
/김영선 기자 k4458@onnuri.org

 

작성자  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