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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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이후, 기도로 준비해야”

“통일 이후, 기도로 준비해야”

 

남·북한을 위한 구국 기도회, 강철환 기자 간증

 

 

▲강철환 기자는 “통일 이후 북한 사회를 이끌 영적 도움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6일(주일) 오후 2시 양재 JDS홀에서 하나공동체 2주년 기념 남·북한을 위한 구국 기도회가 열렸다. 성도 250여 명이 모인 이날 기도회에서 탈북자인 강철환 기자(조선일보)가 강대상에 올라 북한 주민들의 상황과 정치범 수용소에서 보고 들은 실상을 간증했다.92년도에 정치범 수용소를 탈출했다는 강 기자는 “압록강을 건널 때 인근 주민이 팔던 십자가를 샀는데 그 십자가가 내 목숨을 지켜준 것 같다. 부시 대통령을 만나는 믿기지 않는 일이 나에게 일어났을 때 하나님이 계심을 확신하게 되었다”며 신앙고백을 했다. 강 기자는 “공개처형 등 철저한 탄압으로 통제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은 정신적으로 극심한 피폐를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통일이 된 이후에 남한의 기독교인들이 이들을 영적으로 끌어줘야 할 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을 어떻게 도울 지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기자는 △북한을 이해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눠야 하며 △북한 주민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하고 △통일 후 교회를 어떻게 세울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정리했다.강 기자의 진솔한 간증이 끝난 후 마요한 전도사와 김영배 목사가 한반도의 평화와 북한교회의 재건,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과 탈북자들의 회복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최문경 기자pink1969@onnuri.co.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