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지역교회에 목회와 신학 후원

지역교회에 ‘목회와 신학’ 후원

 

대전, 7월부터 30개 미자립교회에 전달

“97년도에 뉴저지 초대교회 처음 시작할 때였습니다. 막 교회가 세워져 성도 50~60명 정도 모이는 수준이라 교회 사정이 어려웠죠. 그런데 어느 날 ‘목회와 신학’이 배달되어 온 겁니다. 처음에는 서점에서 잘못 보내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어떤 분이 익명으로 후원해 주신 거였어요. 그렇게 3년 동안 ‘목회와 신학’을 받아 봤고 정말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내달부터 지역 내 미자립교회에 ‘목회와 신학’ 보내기 운동을 시작하는 대전 캠퍼스 조영진 담임목사는 “미국에서 처음 목회를 하면서 물질적 어려움 보다는 혼자 있다는 외로움 때문에 더 힘들었다”며 자신이 후원받았던 일을 이야기했다.2000년도부터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미자립교회에 ‘목회와 신학’ 보내기 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한 장본인이기도 한 조영진 목사는 “‘온 세상을 위한 교회’라는 온누리교회의 올 해 비전을 어떻게 실천할까 생각하다가 대전 지역의 미자립교회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힘을 얻었던 미국시절이 생각나면서 작지만 큰 힘이 된 ‘목회와 신학’으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현재 후원을 지원한 성도 30명이 모인 상태이고 노회 등을 통해 지역 내 미자립교회 30개를 추천받고 있다. 후원할 교회가 정해지면 7월호부터 배달이 되며 발송자는 밝히지 않는다는 원칙이다.이번 운동에 동참하는 이희경 성도(중서공동체 믿음 7순)는 “큰일은 아니지만 목사님들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며 농어촌 개척 목회자들에게 위로가 되길 소망했다.조 목사는 “한 교회의 목사님이 위로받으면 그 가정, 교회, 그리고 온 동네가 살아난다”며 “대전 캠퍼스는 앞으로도 CGN 위성 설치, 두란노 협력 세미나 개최 등으로 대전 지역의 목회자들을 섬길 계획”임을 밝혔다./최문경 기자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