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도 수원 가족”
열린예배에 새가족 초대, 사랑의 교제 나눠

▲ ‘아름다운 만남’은 새가족들의 수원 온누리교회 정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당일 집회 후 새가족들과 순원들이 사랑의 교제를 나눈 자리.
데이트 시간을 앞둔 청년의 얼굴과 같았다. 가슴은 콩당콩당 뛰고 설렘과 초조함으로 일어났다 섰다를 반복했다. 지난 달 25일(주일) 수원 온누리교회 열린예배가 주최한 ‘아름다운 만남’에 대상자들을 초대하고 미리와 기다리던 수원 순장들의 모습이다. 순장들은 새신자교육 과정 중이거나 순예배 참석이 어려운 성도들에게 전화를 걸어 “꼭 한 번 뵈요”라며 다짐을 받은 터였다. 9층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생경한 얼굴들이 교회로 걸어 들어오자 순장과 대상자들은 얼굴이 금빛보다 아름답게 빛났다. 오후 7시. 식사를 마치고 본당으로 자리를 옮긴 60여 명의 대상자들은 CCM 가수 장윤영의 압도적인 찬양의 파도에 마음의 빗장을 풀기 시작했다. 개그맨 이홍렬의 진솔한 신앙고백과 박종길 목사(수원 온누리교회 담당)의 눈높이를 맞춘 친근한 설교를 들으며 대상자들은 수원 온누리교회의 한 가족이 되었다는 생각에 뿌리를 뻗었다.두 달 후면 이란성 쌍둥이의 부모가 되는 이승철, 고혜옥 대상자는 “수원 온누리교회에서 신앙과 사역, 교제를 풍성하게 하고 싶다”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날 처음 나온 윤영숙 자매는 “더 늦기 전에 성도들 속으로 오게 된 것이 감사하다”며 초대한 딸의 손을 잡았다. 예배 후엔 공동체별로 모여 순식구가 서로 인사하고 사랑의 교제를 나눴다. 얼마 전 새로 조직된 권찰회 소속 30여 명의 권찰들은 하얀 상의를 곱게 차려입고 안내, 선물증정에서 식당일까지 구슬땀을 흘렸고 하가훈 새가족사역팀 열린예배팀 등 여러사역팀이 아름다운 연합사역을 이뤘다. 황준서 목사(열린예배 담당)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넘쳤다”며 “8월 중 다시 한 번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