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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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하가훈, 가정 회복의 전도사 되겠습니다”

 지난 주일 수원 하가훈 6기 16가정 수료 ▲ 수원 하가훈 6기에서 남편들이 아내들의 발을 씻기며 하나님이 교회를 사랑한 것 같이 아내를 사랑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수원 온누리교회 ‘하나님의가정훈련학교’(이하 하가훈) 6기가 지난 주일(5월 27일) 경기도 광주 진새골 사랑의집에서 3주간의 일정을 은혜롭게 마쳤다. 이번 수원 하가훈은 3주 동안 모두 1박 2일로 ‘사랑의 집’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훈련으로 모두 16가정이 수료했다. 이항범 집사(수원 하가훈 팀장)는 “이번 하가훈은 눈물과 감동의 연속이었다”고 말하고, “치유되고 회복되는 가정들을 지켜보면서 섬기는 스태프들까지도 이 사역의 귀한 의미를 되새기고, 섬기는 힘을 재충전하게 되었다”고 감사를 드렸다.수원 온누리교회 부임 이후 첫 하가훈을 섬긴 반태효 목사는 “부부들이 회복된 후에 하나님 앞에서 평생 함께 한다는 혼인갱신서약을 할 때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수료하는 부부들이 하나님의 가정원리에 입각한 참된 가정의 전도사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축복했다. / 차명권 기자 <간증> 하나님께서 다시 세우신 가정 김태경, 이옥경 부부

참된 하나됨으로 나아갈 것/ 김태경

하가훈에 들어오기 전 우리부부는 약간의 망설임과 서로간의 갈등이 있었다. 우리부부는 별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꼭 가야 하느냐는 마음으로 약간은 심드렁하게 시작된 하가훈이었지만, 첫날부터 많은 좋은 것들을 보고 배우게 되면서 조금씩 변화되고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 특히 내적치유의 시간을 통해 나에게도 그토록 깊은 상처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제 나는 나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지만 주님께서 은총으로 그 고리를 끊어주시고 상처를 치유해 주시면 가능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부부가 그 동안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보였지만 하가훈에 참여해서 다른 부부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문제가 많았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한주 한주를 지나오면서 아내와 나는 그날 배운 좋은 점과 느낀 점 등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이렇게 주님께서 우리가정을 다 아시고 다시 한 번 우리부부가 하나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과 상처와 갈등을 치유 해주시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또한 우리가정을 정말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매주 사랑의집 앞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신 스태프분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음식을 맛있게 최선을 다해 주시는 집사님들, 또한 찬양과 진행으로, 영상과 사진 등으로 봉사해주시고 섬기는 모습을 통해서 진정으로 우리를 위해 사랑하고 헌신하신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들의 모습 속에서 섬김으로 하는 가정의 모델과 사랑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나에게 아직은 큰 변화는 없지만, 앞으로 우리 부부가 하나 되어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지는 가정이 되도록 조금씩 변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기도드립니다. 

남편을 주 섬기듯/ 이옥경

당연히 하나님의 가정 이라고 생각했는데 언제인가부터 마음속이 답답해졌습니다. 사실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 저로서는 가정보다 선교에 더 마음이 끌려 6년 전부터 선교에 마음이 열렸고, 작년에 선교단체에서 훈련을 받고 이번 여름 중국 신장자치구 위구르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가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남편의 생각을 묻지 않고 혼자 독단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남편은 기분나빠하며 중국 단기 선교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남편의 태도를 보며 저 역시 내심 많이 섭섭해 하며 끝까지 선교를 고집했습니다.이러던 중 우리 가정의 복잡한 상황을 아시는 주님은 모든 나의 생각과 계획보다 더 크고 깊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열방의 선교보다는 먼저 가정을 굳게 세우시기를 원하셨습니다. 하가훈에 먼저 보내서 저의 위치와 아내로서의 역할을 확인시켜 주시고, 하나님 가정제도의 질서와 원리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아담을 먼저 세우시고 독처하는 모습이 좋지 못해 돕는 배필로 하와를 주신 뜻을 하가훈에서 깊이 새기기도 했습니다. 이제부터 주님이 우리 가정의 주인이 되어주시고, 하나님의 법으로 다스려 주시기를 원합니다. 머리로 세워주신 남편을 주께 섬기듯 하고 잠언31장의 현숙한 아내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가정으로 거듭날 기회를 주시고, 하나님의 가정제도 질서를 알게 하시며, 남편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심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저의 위치를 늘 기억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열방이 주께 돌아오는 그 날을 위해 늘 깨어 기도 하겠습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