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먼저 받은 그 사랑 나눠드립니다”

“먼저 받은 그 사랑 나눠드립니다”

다문화가정 초청, 설맞이 나눔 잔치

 

 

“미소가족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예수님의 따스한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2월 2일(토) 강동 캠퍼스는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50여 명을 초청해 설맞이 나눔 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3일 크리스마스 파티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미소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꾸며졌다. 미소가족이란 바라만 보아도 미소가 나오는 아름답고 소중한 가족이란 뜻으로, 다문화 가족을 부르는 강동 온누리만의 표현이다.

참석자들은 찬양과 기도를 통해 교제를 나눈 뒤 성인들은 꿈아이홀에 모여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윷놀이 등으로 친목을 다졌다. 어린이들은 두란노홀에서 진행된 놀이 프로그램(놀이 치료)을 통해 동대문 놀이, 솜 공 불어 떨어뜨리기, 로션 발라주기 등을 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 4시부터 열린 행사는 이후 저녁식사, 어린이 장기자랑, 환송의 순으로 마무리되었다.

초청된 다문화가족들은 “놀이 치료와 장기자랑 순서 등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런 기회가 있다면 교회에서 꼭 다시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최원준 목사(강동 캠퍼스)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모두가 사랑에 빚진 자이다. 먼저 주님께 조건 없는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라면서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그 사랑의 빚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 조유진 기자 ujin@onnuri.org

 

 

<참가자 인터뷰>

 

“사랑 전하는 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저는 다문화가정센터를 통해서 강동 온누리교회를 알게 되었고, 지난 성탄절 행사와 이번 설맞이 나눔 잔치에 모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한국에 오기 전까지는 교회에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베풀어주신 사랑을 통해서 우리의 힘들고 아픈 마음을 품어주고 진정으로 보듬어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는 것이 힘들고 바쁘지만 기회가 된다면, 저 또한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지영옥 자매(중국)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