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세우는 교회’ 만들자
개강예배 및 수련회로 한해 시작

평택 리더십들은 세족식을 통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나아갔다. 평택에서는 올해 두 명의 순장이 새롭게 세워졌다.
평택 온누리 리더십들이 수련회를 통해 공동체성을 공유하며 한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지난 3월 1일(금) 양지 Acts29 비전빌리지 킬보른홀에서 평택 리더십 수련회가 열렸다. 이날 31명의 리더십들이 모여 비전을 공유하고 단합을 다졌다. 이번 수련회는 하나님을 만난 과정과 자신의 비전, 인생에서의 아픔과 어두움을 순장들이 먼저 나누고 교회와 공동체성을 함께 느끼며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어둠에서 빛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동체 훈련과 조별 발표, 강의, 세족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서 박철웅 목사(평택 온누리교회)는 ‘영적 성숙과 라이프 매핑(Life Mapping)’을 주제로 두 번의 강의를 인도했다. 박 목사는 ‘인생의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그것 또한 하나님이 나를 향한 목적을 이루시는 과정이다’를 강조하며 리더십들이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은혜를 자연스럽게 순모임 안으로 흘려보낼 것을 권면했다. 강의 후에는 세족식이 이어졌다. 리더십들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세족식에 참여했다. 박철웅 목사는 “이번 수련회에서는 비전뿐만 아니라 서로의 아픔과 어두움을 나누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확인했다. 이제 공동체 안에서 리더십들이 먼저 바로 서고 그것이 흘러내려가 순 안에서 다른 한 영혼을 세울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평택에서는 신임 순장으로 조요섭, 박성우 두 명의 순장이 세워졌다. 한편 지난 주일(3일) 오후 2시에는 본당에서 ‘공동체 개강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박철웅 목사는 ‘시험하는 공동체(행 17:10~12)’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 신임 순장 인터뷰
“돕는 역할 잘 감당할 것”
박철웅 목사님의 라이프매핑 강의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행하시는 시간들에 대해 우리가 믿음으로 반응했을 때 우리의 믿음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이제 새로운 순 식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순에서 나누게 될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순원일 당시 순장님은 평택에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제가 평택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큰 역할을 감당하셨습니다. 그분들에게 받았던 그 영향력과 돕는 역할을 저도 본받아 순에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 조요섭 순장
“영혼 사랑하는 순장으로”
작년까지는 제가 청년으로 있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순장으로 세워져 걱정이 됐습니다. 그동안 제가 속해 있던 순에서는 순장님과 순모님이 워낙 잘 챙겨주셔서 적응을 잘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순원을 섬길 때 편안한 분위기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순원들이 교회와 공동체에 잘 적응하고 그들이 다른 이들을 섬길 수 있는 자리에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예수님을 더욱 본받아 예수님처럼 영혼을 사랑하는 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박성우 순장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