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고성에서 파주까지, 파주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열방까지”

한반도 향한 축복의 발걸음 ‘평화대행진’
15박16일 동안 ‘복음통일’ 꿈꾸며 320km 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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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리 320km』 8월 9일부터 24일까지 15박16일 동안 고성 통일전망대에서부터 임진각까지 ‘블레싱 한반도’를 외치며 걸어온 한반도 평화대행진의 여정이다. 16일 동안 진행된 평화대행진은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가진 출정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5시에 기상해 25~30여 km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하루의 일정을 마친 후 저녁 8시부터는 1시간 동안 통일과 북한 땅을 위한 기도회가 열렸다. 행진팀의 숙소는 교회나 군부대, 펜션 등으로 매일 다르게 배정됐고, 주말에는 북한선교와 통일에 대한 특강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장이 마련됐다. 

 

연 436명 참가, 65명 완주

 

이번 행사는 교회와 선교단체, 남한과 북한 청년들이 함께 걸으며 통일을 염원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 연 436명이 참가한 대행진에서는 대학청년 4명, 미주 1명, 한터 14명, 스태프 등 온누리에서 25명, CCC에서 35명, 총 65명이 완주했다. 한편 행진 14일차인 8월 22일(목)에는 이재훈 담임목사와 온누리 교역자 30여 명이 평화대행진에 합류해 함께 걸으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축복했다. 이재훈 목사는 “이러한 행사를 교회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는 한반도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이 새로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1일 온누리 가족복음통일행진

 

24일(토), 임진각에서는 370여 명의 온누리 성도들이 함께하는 ‘1일 온누리 가족 복음 통일 행진’과 ‘해단식’이 있었다. 


‘1일 온누리 가족 복음 통일 행진’은 선교통일의 비전을 품고 비무장지대를 달리는 ‘DMZ 자전거 투어’와 성도와 선교사가 함께 걷는 ‘한반도 1일 행진’으로 진행됐다. 272명이 참가한 ‘DMZ 자전거 투어’는 ▷임진각 통문 ▷통일대교(남문) ▷군내삼거리 ▷통일대교(북문) ▷초평도 인근 ▷통일대교 ▷임진각통문 ▷임진각 자전거안내소 총 15km의 코스를 페달을 밟으며 기도의 씨앗을 뿌렸다. 또한 ‘한반도 1일 행진’은 72명의 성도와 27명의 선교사가 오전 8시부터 임진각 통문에서 걷기 시작해 장산전망대에서 평화대행진팀을 만나 북한 땅을 바라보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왔다.

 

평화대행진 해단식


일정이 모두 끝난 오후 12시, ‘평화대행진’과 ‘1일 온누리 가족복음 통일 행진’팀이 모인 버마 아웅산 테러 위령비 앞에서 한반도 대행진 해단식이 열렸다. 해단식은 ▷찬양 ▷정대서 장로의 대표기도 ▷이명근 간사(CCC)의 경과보고 ▷평화대행진 순례 인증서 증정 ▷박성민 목사(CCC)의 말씀 ▷박종길 목사(양재 온누리교회)의 격려사 ▷중보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박성민 목사는 “우리가 걷고, 자전거 페달을 굴리며 심은 기도가 이 땅에 심겨졌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통일을 이루시고 우리를 선교민족으로 사용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선포했다. 격려사를 전한 박종길 목사는 “우리의 발걸음과 기도했던 기도들이 작은 씨앗이지만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거두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육환 목사(이천선교본부장)의 인도로 모두가 일어나 두 손을 들고 남한 교회를 위해, 북한 땅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날 해단식의 마지막은 “고성에서 파주까지, 파주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열방까지”라는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했다.


지난 7월 한반도를 위한 기도집회 ‘울어라 한반도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블레싱 한반도’는 오는 31일 순장영성수련회 ‘노래하라 한반도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 정지은, 조은실 기자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