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재의 목적-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돕는 차세대 교재

노희태목사(차세대본부장)
“차세대 교재는 학습자의 신앙 성장을 위한 유용한 내용이어야 한다. 학습자의 발달단계를 이해하고, 현 시대에서 요구하는 신앙과 말씀 적용의 삶을 이끌어 내야 한다.”
성숙으로의 출발
한 인간이 이 땅에 태어나 본능의 시계추에 맞춰 충실한 삶을 산다면 그의 육체는 잘 성장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육체적인 성장만으로 만족할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맞춰 놓으신 시계추를 따라갈 때 비로써 우리는 단순한 육체적인 성장이 아닌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나는 성숙의 인간이 될 수 있게 된다. (엡4:15)
교수학습을 위한 도움
스스로 자라나는 사람은 없다. 자녀를 돌보다 보면 한 인간이 자라나면서 필요로 영양소들은 나이와 발달단계에 따라 다름을 알 수가 있다. 교수자가 먼저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누군지를 알고 시대적 상황과 학습자의 발달단계에 따른 적절한 양육, 바로 적절한 교수학습이 이루어질 때 한 인간은 비로써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인간이 될 수 있다.이것은 영적인 성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혼자 자라나는 신앙, 스스로 하나님의 시계추에 자신을 맞추며 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러한 신앙의 성장을 위해서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우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어떤 ‘사람’은 가르쳐야 하고, 어딘가 모여야 할 ‘장소’가 필요하고, 가르침을 배울 ‘시간’과 ‘마음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앙 성장을 돕는 또 하나를 꼽자면 그것이 바로 성경의 내용을 학습자가 잘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교재’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 학생, 환경과 함께 교육의 내용을 결정짓는 교재는 교수학습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학습자의 신앙 성장을 위한 모든 교재는 몇 가지 중요한 기준을 제시한다.
첫 번째, 차세대 교재는 학습자의 신앙 성장을 위한 유용한 내용이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느낌이나 생각이 아닌 철저히 성경 중심이어야 한다. 성경이 쓰여진 역사적 상황을 고려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왜 성경을 통해 기록하게 하셨는지에 대한 철저한 연구로 진행되어야 한다.
두 번째, 차세대 교재는 학습자의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가 포함 되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목적과 내용을 담고 있다 할지라도 학습자가 배우고자 하는 흥미와 자발성을 잃어버린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차세대 교재는 반드시 현 시대에서 요구하는 기독교인으로서의 신앙과 말씀 적용의 삶을 이끌어 내야 한다.
차세대 교재
현재 차세대 교재는 위와 같은 내용에 따라 고민하며 교재 연구 및 집필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예수님의꿈아이(영·유아·유치)은 미국 CRC출판사 교육부의 <Walk with me>를 바탕으로 한국 교회 정서에 맞게 개발한 교재인 <예꿈>을 사용하고 있다. 유치부와 유아부용에 이어 지난해부터 영아부용이 개발, 사용되어 온누리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꿈땅은 어린이 큐티책 <예수님이좋아요>에 주제별 성경공부 교재인 <신나는나라>를 도입해 ‘믿음으로 사는 어린이’가 되도록 큐티와 함께 주일 예배를 가이드하고 있고 현재, 새롭게 개편의 과정을 거치는 중이며 초등학생 학습자들이 성경이 재미있고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책임을 알게 할 것이다.
파워웨이브는 작년부터 주제별 성경공부 교재인 <세이노트(세상을이기는믿음의노트)>를 개발해 청소년 큐티집 <새벽나라>에 삽입, 청소년들 시기에 가장 큰 고민인 문제들에 초점을 맞춰 올바른 정체성과 세계관에 말씀을 적용하도록 돕는다.
이외에서 예꿈과 꿈땅은 매년 여름성경학교교재를 집필하여 전국의 교회에 소개하고 있으며 파워웨이브는 청소년을 위한 기초 교리를 완성하여 올해 4월부터 청소년을 위한 소그룹 성경공부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독교 교재의 목적은 하나이다. 온누리 차세대 모든 학생이 훗날 예배의 추억과 어린 시절 들은 성경의 이야기가 나의 삶을 인도했음을 고백하고 간증하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나게 하는 것이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