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차세대

서빙고 꿈땅 초등3부 필리핀 세부 아웃리치

잃어버린 영혼 향한 아버지의 사랑 / 이준호 전도사 (서빙고 초등 3부)이번 세부 아웃리치는 어린이 34명, 교사 13명 총 47명이 함께한 귀한 시간이었다. 어린이들을 훈련시켜 사역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기름 부으심이 있음을 매번 느낀다. 우리는 10주간의 아웃리치 스쿨로 어린이들이 마음으로 복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이번 사역은 전도 집회를 열어 직접 복음을 증거하고 콜링을 통한 결신과 결신서를 받아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을 돕는 것이었다. 우리는 7개 마을과 학교 3곳, 백화점 한 곳에서 전도집회와 공연을 했다. 세부는 우리의 상상처럼 아름다운 관광도시가 아니었다. 그곳은 매연의 도시, 가난의 도시, 우상에 찌든 도시였다. 저녁집회는 마을 농구장에서 진행되었다. 낯선 한국인 47명과 선교사님, 현지 도우미 신학생등 우리 일행이 나타나자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모여들었다. 우리는 조 별로 나뉘어져 작은 선물을 주며 주변 사람들을 초청했다. 매 전도 집회 마다 200여 명이 모였다. 그들에게 “너는 특별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워십, 난타, 힙합, 태권무, 소고춤, 부채춤을 보여주면서 마음을 열어 갔다. 창조, 타락,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담은 복음 뮤지컬을 공연한 후 현지인 전도사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열정을 다해 증거 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결신을 요청했다. 매 집회 마다 60여명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겠다고 앞으로 나아왔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다. 우리 어린이들은 공연을 마치고 무대 뒤에서 그 시간을 지켜보며 성령께서 역사해 주시기를 끊임없이 기도했다. 이번 아웃리치에서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다시 깨닫게 되었다. 필리핀 세부 땅에 성령의 역사가 계속되며, 집회에서 결신했던 많은 사람들이 핍박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경외하고 비전을 품어서 이 땅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멋진 하나님의 군사로 성장하길 기도한다.“하나님 생각 더 많이 할 것 같아요”/ 남현수 (서빙고 초등 3부)처음 공항에서 비행기 탈 준비를 할 때는 해외여행을 간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첫 전도집회였던 과달루페지역에서는 친구들끼리 서로 기도하며 섬기는 모습을 보고 차츰 선교하러 왔음을 것을 느끼게 되었다. 과달루페지역 외에도 딸리사이 지역, 만다웨 지역 등의 전도집회에서도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보며 친구들의 구원을 위해 선생님과 함께 간절히 기도했다. 전도집회와 공연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흐뭇했다. 하나님께서 과연 우리의 공연을 보시고 좋아하셨을지 조금은 걱정되기도 한다. 많은 전도집회와 공연을 하면서 가끔씩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보다는 교만하게 공연을 한 것 같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릴 멋진 기회인 아웃리치가 다시 나에게 온다면 작은 공연이라도, 작은 인사라도 정말 열심히 할 용기가 생겼다. 앞으로는 하나님의 생각을 더 더욱 많이 하게 될 것 같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