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심는 자, 드림씨드 선생님 되세요”
“꿈을 심는 자, 드림씨드 선생님 되세요”
영유아 성경적 영어놀이교육 … 입소문으로 신청 어린이 쇄도하나 교사 부족해
지난 2001년 서빙고 캠퍼스 꿈이라자는땅에서 먼저 시작한 드림씨드가 어느새 9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영어를 통해 복음에 기초한 놀이교육을 시도해 30개월~60개월 어린이와 어머니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 내 꿈땅 영아부 전체 사역 지도에 한 획을 그었다고 볼 수 있는 드림시드는 특히 ‘영어’라는 도구로 믿지 않는 어머니들이 자발적으로 자녀들과 교회를 찾게 만들어 한 가족을 한 번에 전도하는 영향력까지 일궈가고 있다.
김정순 영아부 담당 목사는 “인생에서 처음 영어를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놀면서 그리고 무엇보다 복음에 기초한 교육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드림씨드의 개설 의의를 설명했고 “아이들이 일주일에 한 번 있는 드림씨드에 언제 가냐고 매일 엄마를 조른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아이들이 재미있어한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어머니를 묻자 “이슬람권인 리비아 주한 대사부인이 두 자녀를 데리고 왔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지만 차도르를 두르고 매주 교회에 방문하는 모습을 보며 드림씨드가 우리의 계획보다 큰일을 이뤄낼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대답하며 “실제로 가톨릭 이었거나 믿지 않았던 어머니가 드림씨드에서 구원 받는 일이 종종 있다”며 드림씨드의 열매들을 고백했다.
오는 3월 10일 양재와 서빙고에서 9기를 시작하는 드림씨드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와 11시 30분에 열리며 비기너반과 어드밴스드 반으로 나뉜다. 어느새 입소문이 퍼져 졸업과 동시에 재신청을 예약해 놓는 어머니들이 있을 정도로 등록 어린이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현재 교사는 서빙고 8명, 양재 4명이 전부인 상황. 각 시간대 마다 15명~20명의 어린이를 한 반으로 2~3개의 반을 열어야 할 예정인지라 교사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영어로 가르치는 일에 경험이나 은사가 있는 교사는 물론이고 교사들의 자녀를 돌보고 간식 준비와 반주 등 수업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우미 교사를 보내 달라고 현 드림씨드 가족들은 간곡히 기도하고 있다.
문의: 서빙고 이지은(011-9281-6488)
양재 박종미(019-466-8474)
백배의 열매를 꿈꾸는 자리
김성민 드림씨드 디렉터
드림씨드를 처음 시작할 때는 영유아부를 통해 알려져 있었던 까닭에 믿는 어머니와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재미있는 영어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문이 인근 아파트 어머니들 사이에 퍼지면서 이제는 믿지 않는 아이들의 수가 정원의 10~30%에 달하고 있다.
믿지 않는 어머니들에게는 수업시간 마다 드리는 ‘블레싱 프레이어 타임(Blessing Prayer Time.’이 고충의 시간이 된다. 자기 아이를 안고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는 이 시간에 몇 어머니들 얼굴에는 낯설고 당혹스런 표정이 역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도 질세라 열심히 축복하는 모습이 많아지는 것을 보며 선생님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진다. 역시 하나님의 사랑에는 전염성이 있다.
마지막 주에는 예수님을 전하고 천국에 초대하는 ‘인비테이션(Invitation)’이 있다. “예수님 믿고 천국 가고 싶은 사람?”하고 물으면 아이들은 저마다 “저요 저요”라며 손을 드는데 그 중에는 차마 손을 못 들고 엉거주춤하는 아이가 있다. 이유를 물으니 “근데 엄마, 아빠는 예수님 안 믿는데 어떻게 저만 가요? 엄마 보고 싶으면 어떡해요?”한다. 순간 교실에는 웃음이 터지고 아이 어머니는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어쩔 줄 모른다. 그리고 다음 주일, 이천만 광장에서 아이의 손을 잡고 나오는 홍당무 어머니, 아버지의 얼굴을 봤을 때. ‘할렐루야! 주님, 당신의 씨앗이 또 하나 아름답게 되었습니다.’는 기도가 절로 나왔다.
10주 과정 중 아이들이 ‘노랑’보다 ‘yellow’가, ‘셋’보다 ‘three’가 더 익숙해져 갈 즈음, 아이들의 영어실력만큼 어머니들의 마음도 더 커지고 열린다. 아이가 서툴게 만든 공작물을 똑바로 고쳐 만들어야 직성이 풀렸다는 한 어머니는 어제는 삐뚤빼뚤한 아이의 작품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이었는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펼쳐주시는 이런 드라마틱한 장면들을 내가 만나는 아이들과 어머니들을 통해 매주 목격하는 우리 드림씨드 교사들은 드림씨드를 찾은 가족들을 위해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고 기도할 수밖에 없다. 꿈의 씨앗 같은 아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날마다 더 아름답고 푸른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무지갯빛 비전을 품고 꿈꾸는 사람들, 바로 드림씨드 선생님들이다. 작은 섬김을 나눌 뿐인 내게 하나님께서 돌려주시는 사랑과 은혜는 언제나 깊고 넓다는 신비한 비밀을 직접 맛보고픈 마음이 돋아난, 선택받은 당신만을 ‘꿈의 씨앗’을 뿌리는 드림씨드 교사에 초대한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