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봉사자 끝없는 행렬
4일 현재 1431명 참여, 중국 비전교회 특별헌금 전달기능직 봉사자 필요, 후속 복구 지원 프로그램 구상 중 3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원도 평창 진부면으로 향한 봉사자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온누리긴급재난구호팀(이하 재난구호팀) 본부는 4일 현재 1431여 명이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성인공동체, 대청연합, JDS, 여성사역, 의료선교 등에서 지원한 봉사자들의 수가 하루 평균 140명 내외에 달한다. 지난주에는 도로 보수공사와 배수로 정비, 농경지와 농작물 정리, 공동 농작물 창고 정리에 인력이 집중적으로 투입되었고, 토사 제거가 완료된 가옥들을 중심으로 어제(5일)부터 도배가 시작되었다. 오늘부터 13일(주일)까지 기존 작업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더불어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본격적으로 각 가정을 복구함에 따라 기능직 봉사자들이 절실한 상황이다. 수해복구팀은 도배, 장판, 미장, 보일러, 설비, 전기 등 기능직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온누리미션과 외국어 예배팀을 비롯해 두란노와 CGNTV 임직원들도 수해복구 현장으로 자원봉사를 다녀왔다. 또 CGNTV는 웹페이지(www.cgntv.net)를 통해 ‘100만 크리스천 중보기도 이어가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권역 비전교회에서는 수해복구를 위한 특별 비전헌금 800여만 원을 모금해 강부호 목사(중국 권역 총괄 담당)를 통해 전달했다. 마을회관과 보건진료소, 노인정 등을 순회하면서 진료하고 있는 의료팀은 주중과 주말 모두 현장에 상주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팀 측은 주중에 헌신할 수 있는 의사와 간호사 봉사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진부 상황실 본부는 기온이 높고 햇볕이 뜨겁기 때문에 봉사자들은 반드시 챙이 넓은 모자와 긴팔 상의, 긴 바지를 꼭 착용해야함을 강조했다. 한편, 재난구호팀은 오는 13일(주일)에 진부면 마을 주민들에게 정성을 담은 저녁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다. 또 13일 이후부터 진행할 후속 복구지원 프로그램 구상을 위한 특별 현장 조사팀을 파견했다. 본부 측은 “대규모 수해가 발생하면 한두 달 만에 복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1, 2년은 걸리기 때문에 주요한 복구 요청이 있을 때마다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자원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울 상황실(3215-3782)·진부 상황실(033-335-7266) / 박영주 기자 pyjoo@onnuuri.or.kr ▲ 수해복구팀은 지난주에 농경지와 농작물, 비닐하우스 정리, 공동 농작물 창고정리에 힘을 쏟았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