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부천 참석 후기 - 지저스 펠로우십 교회

히로시마의 노래 ‘예수만이 참 평화’ 히로시마 러브소나타에 대한 감동적인 홍보영상이 내 마음 속에 파동 치던 날, 남편도 동일한 마음을 갖게 되었고 우리 가족은 자연스럽게 히로시마를 향한 수속을 밟기 시작했습니다. 동경 러브소나타에 참석한 경험이 있기에 준비는 한결 수월하고 평안했습니다. 히로시마는 원폭피해의 크나큰 아픔이 있었기 때문인지 이사야 26장 회복의 말씀을 보며 마음이 자연스럽게 열렸고 하나님의 손길과 마음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22일 러브소나타가 있는 날, 행사 전에 참석자에게 줄 2,200개 선물 포장 작업을 했습니다. 봉사자들은 소속과 연령층이 다양했지만 한 마음으로 순종하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에서 온누리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천 온누리 식구들의 봉사 직임은, 집회 중에는 내부 1층에서 안내를, 집회 후에는 입구에서 마지막 블레싱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의 숨소리를 들으며 성령님의 운행하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 감사했습니다.집회 1시간 전 오후 5시에 문을 개방하자 이미 줄을 섰던 참석자들이 밀려들어오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하나님의 마음으로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집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신의 시간, 저는 결신서 바구니를 들고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하게 기도하는 그들의 모습과 볼펜으로 결신서를 써내려가는 손을 보며 예수님과의 결혼서약을 떠올리게 되었고 뛸 듯이 기뻐하시는 주님의 마음에 나는 또 울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시던 그 땅에, 주님의 사랑의 폭탄이 터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블레싱을 받으며 돌아가는 그들의 눈도 밖에 내리는 비처럼 촉촉하게 젖어 있었습니다. 1945년 8월 원폭의 피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2008년 4월 사랑의 폭탄은 그리스도 재림까지 모든 상처를 덮고도 남아 큰 구원의 사역을 이루어 갈 것이라 믿습니다.집회 다음날, 이번 행사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지저스 펠로우십(Jesus Fellowship)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 교회의 비전은 히로시마가 ‘평화의 도시 예루살렘’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일본 성도들과 부둥켜안고 눈물로 기도할 때, 그들 안에 믿음을 지키려고  피를 흘려 싸워야했던 과거의 시간들과 이 도시를 주님께 바치기 위해 남겨진 수고와 헌신이 나에게 짐으로 다가왔습니다.  ‘주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주께서 평화를 넘치도록 부어주십시오. 그가 주님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사26:3)’   / 홍수연 ▲ 부천 온누리교회 가족들은 히로시마 러브소나타 본부가 되어준 지저스 펠로우십 교회를 방문해 축복하고 일본 복음화를 위해 일본 성도들과 함께 눈물로 기도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