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제주도 아웃리치_ 부천 대청 WA공동체: 목적이 이끄는 휴가, 연합의 기쁨 누려

 ‘목적이 이끄는 휴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주도 아웃리치는 한여름의 시원한 은혜의 소낙비였다. 부천 대청 WA공동체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문단열 전도사와 함께 제주도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45명의 지체들이 함께한 축복의 시간이었다. 모든 일정과 사역 속에서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솜씨는 제주도 바다만큼이나 아름답고 놀라웠다.  선교의 통로로 사용된 영어 캠프  우리의 주사역은 토평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 ‘어린이 긍정영어학교’를 진행하는 것이었다. 영어 교육을 도구로 믿음이 없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청년들 대부분이 영어 교사로 섬겨야 했다. 영어 실력과 어린 영혼들을 향한 사랑이 함께 준비되어야 했기 때문에 사실 부담이 컸다. 부족함이 보일 때마다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무릎을 꿇고 나아갈 수밖에 없었다. 주강사로 섬긴 문단열 전도사님은 최선의 준비를 하고자 미리 제주도에 내려가서 답사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며 청년들에게 헌신의 본이 되셨다. 여기에 미국인인 크리스 선교사님까지 자진해서 사역에 동참해 주셔서 어린이들이 더 호기심을 갖는 멋진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 영어 캠프는 영어 언어, 미술, 과학, 음악, 요리, 체육 등 최대한 다양하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2일(토)부터 4일(월)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긴 시간이었지만 수업 내용이 알차게 준비되어 지루한 줄 모르게 진행되었다. 영어 찬양으로 율동을 배우는 시간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복음을 몸과 입으로 전할 수 있었다. 126명의 학생이 영어캠프에 참석했는데 토평교회에서 가장 많이 모인 인원이라고 했다. 참석한 아이들의 60~70%가 예수를 믿지 않는 가정의 자녀들이었다. 토평교회 성도들은 문단열 전도사님이 오신다는 소식에 믿지 않는 가정의 아이들이 많이 올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캠프 후에도 토평교회에 나오겠다는 아이들의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복음의 열매의 소식을 듣게 해주셔서 아웃리치가 끝나고도 기쁨이 배가 되었다.  한마음으로 필요를 채우다  영어 캠프 사역 후 저녁에는 아웃리치 팀원들은 함께 모여 자유롭고 기쁜 예배를 드렸다. 영육의 피로를 풀고 영의 양식으로 채움을 받았다. 예배 후에는 나눔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공동체 지체의식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아웃리치의 큰 수확은 두 가지였다. 우선 예수님의 사역은 필요를 채워주는 사역임을 배웠다. 토평교회 목사님을 통해 제주도 아이들을 위한 영어 교육의 필요를 듣게 되었고 우리는 그 필요를 채워주면서 예수님을 함께 전할 수 있었다. 또한 연합의 기쁨을 얻었다. 토평교회 성도님들과 교사들과 함께 준비할 시간도 없었는데 복음을 전하고자하는 마음 하나로 하나 되어 선한 열매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교사로 섬기고, 일부 지체들은 식사와 청소 담당으로 섬겨주어 서로의 사역은 달랐지만 한마음으로 흘러 서로의 입장을 배려해주는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었다.     / 김선영 자매 ▲ 부천 WA공동체는 제주도 토평교회에서 ‘어린이 긍정영어학교’를 진행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