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아빠와 딸이 함께 한 여행 ‘10점 만점에 10점’
평소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눌 기회조차 만들기 쉽지 않았던 아빠와 딸이 2박3일 동안의 여행으로 둘도 없는 ‘절친’이 됐다.
가정사역공동체 패밀리운동본부에서 주최해 지난달 25일(금)부터 27일(주일)까지 강원도 청태산 숲체원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아빠와 함께’에 참여한 아빠와 딸이 특별한 추억을 안고 돌아왔다.
이번 여행에서 아빠와 딸이 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됨을 체험하도록 하는 골든벨 퀴즈, 커플 티셔츠 만들기, 숲속체험, 놀이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평소 딸과 소원했던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한 관계회복을 위한 강의와 영성 프로그램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성묵 장로(아버지학교)와 하신주 선교사(차세대 교육원)가 강사로 나서 아빠와 딸 사이에 놓여 서로 간의 소통을 가로 막고 있었던 편견과 오해의 담을 허무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평소 딸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못 건넨 무뚝뚝한 아빠였다는 함민규 성도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아빠로서의 생활관과 교육관, 인성관을 배울 수 있게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은 교회 가는 날이나 쉬는 날 외에는 없어 서운했었다는 딸 함주희 양은 “2박3일 동안 아빠와 함께 밥도 먹고 잠도 자면서 ‘아빠는 항상 나를 지켜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아빠가 친구처럼 가깝게 느껴졌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 정성진 기자 jun@onnuri.org

▲ 패밀리운동본부가 주최해 열린 ‘아빠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아빠와 딸이 2박 3일 동안의 여행으로 ‘절친’이 되어 돌아왔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