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이 기뻐 뛰며 춤춘 ‘천국 잔치’
백혈병 소년 위한 자선장 북적
지난 주일(20일) 온누리미션이 주관한 열방연합예배 현장. 기도와 찬양 소리가 관산중학교를 뒤덮었다. 네팔, 몽골, 러시아 등지에서 온 13개 예배공동체 지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뻐 뛰며 춤출 천국 잔치 현장을 소개한다.
이번 연합예배는 예배와 함께 백혈병 환우를 위한 자선장이 열려 풍성한 나눔의 장이 연출됐다. 은혜로운 찬양이 집회의 포문을 열었다. 열방에서 참석한 지체들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이어 CCM힙합팀 ‘바이러스’의 특순이 있었다. 바이러스팀은 찬양과 율동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처음에는 어색한 듯 쭈뼛거리던 참석자들도 이내 손을 들고 율동하며 목소리 높여 하나님을 경배했다. 이어 라준석 목사가 ‘두려워하지 말라’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라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고 항상 함께 하시며 사랑하신다. 우리는 그 사랑으로 인해 겁먹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선포했다.
말씀 후에는 참석자들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이날 예배에는 백혈병에 걸린 몽골 어린이 어트겅자르갈과 어머니가 참석했다. 라 목사와 장로들을 모두 단상으로 나와 소년의 치유와 그의 가족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했다.
예배 후에는 공동체별로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교제를 나눴다. 오후 2시부터는 온누리M센터로 자리를 옮겨 자선장과 의료 봉사가 이어졌다. 온누리M센터 1층에서 열린 자선장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아동용품, 신발 등의 물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날 수익금은 몽골 소년 어트겅자르갈을 후원하는데 쓰인다. 또한 2층에서는 의료 봉사를 통해 많은 외국인들에게 치료의 손길을 내밀었다.
한편 이날 순장사관학교와 CCF(크리스천 CEO포럼)에서는 예배 안내자와 자선장 봉사자로 섬겼다.
/ 조은실 기자 ces@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