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식보다 좋은 예수님 ‘기다렸습니다’
부식보다 좋은 예수님 ‘기다렸습니다’
ROTC 후보생 대상 맞춤전도집회 … 120명 긍정 답변군 리더십 복음화 위한 사역팀의 연합이 맺은 결실
“예수님은 진심을 다해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붙잡으라는 조정민 목사(CGNTV)의 메시지가 고된 훈련으로 지쳐있는 ROTC 훈련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다. 열정적인 공연과 장병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말씀이 어우러진 ROTC(학군사관) 맞춤전도집회 ‘기다렸습니다’가 지난 1월 8일(주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렸다.
ROTC 후보생 2,785명 참석
1월 7일(토) 오전 11시. 서빙고 온누리교회에 모인 10명의 선발대원이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로 출발했다. 산과 나무, 들판이 펼쳐진 광경을 구경하며 2시간 반 정도 달리자 육군학생군사학교 집회장에 도착했다. 집회 하루 전부터 스태프들의 손길은 바빴다. 특히 3,000여 개의 종이비행기를 포장하는 패킹작업은 5시간에 걸쳐 쉴 새 없이 이루어졌다.
1월 8일(주일) 오후 1시30분. 집회 시작 한 시간 전부터 1,000여 명의 ROTC 후보생들이 집회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같은 시각 타종교에서도 행사가 열렸는데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인원인 2,785명이 전도집회에 참석했다. 참석인원 2,785명 중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인원이 1,042명이었다.
허영남 장로의 대표기도로 시작된 집회는 이재훈 담임목사, 전 아나운서 박지윤, ROTC 선배들의 영상 메시지 상영, 영회복21의 공연, 조정민 목사의 설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120명이 예수님을 더욱 알아가고 싶다고 했고, 616명은 복음에 대해 생각해보겠다고 대답했다.
군 리더십의 복음화 꿈꿔
이번 전도집회는 온누리교회의 열린예배를 보고 감동을 받은 김순규 목사(학생군사학교 문무대교회)의 요청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번 집회를 위해 군선교팀과 열린예배공동체, 맞춤전도집회팀이 연합해 3개월 동안 기도로 준비했다.
이번 전도집회의 초점은 군 리더십의 복음화다. 지휘관이 될 ROTC 후보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이들을 통해 복음이 확산될 것을 기대한 것이다. 또한 주변 교회에도 도전을 주는 계기가 됐다.김형철 목사(맞춤전도집회)는 “온누리교회가 연합팀을 꾸려 집회를 섬기는 모습을 보고 타교회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일을 돕겠다는 연락이 왔다”면서 “올해 교회 표어인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라’처럼 온누리 사역팀의 연합으로 소중한 열매를 낳았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ji@onuri.org

사진: ROTC 후보생을 위한 맞춤전도집회 ‘기다렸습니다’가 120명이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다고 고백하는 열매를 수확했다.
<인터뷰>
“장병들이 예수님 만났으면”
기독교, 천주교, 불교에서 동시에 행사를 열었는데 기독교 행사에 가장 많은 장병들이 참석한 것을 보면 장병들이 예수님에 대해 궁금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병들은 예수님을 믿으면 인생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행사에 참석했을 것입니다. 장병들이 예수님을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예수님이 누구이며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또 다른 장병들에게도 복음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김순규 목사(학생군사학교 문무대교회)
“훈련이 힘들 때 말씀 기억할 것”
어렸을 때 친구를 따라 교회에 가기도 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교회에 나왔습니다. 종교를 갖게 된다면 기독교가 될 것입니다. 군대에 와서 전도집회라는 좋은 행사에 올 수 있어 기뻤습니다. 오늘 들은 좋은 말씀을 훈련이 힘들 때마다 기억하며 견뎌낼 것입니다. 더불어 오늘 주신 부식 맛있게 먹겠습니다.
/ 주민규 후보생
“공연과 메시지가 힘을 줘”
초등학교 때 교회에 다녔던 기억을 더듬으며 크리스천 동기들과 함께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사실 큰 기대감을 갖지 않고 집회에 참석했는데 가슴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훈련이 고되어 지쳐 있었는데 신나는 공연과 메시지가 힘을 주었습니다. 저희들을 위로하기 위해 오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최으뜸 후보생
“많은 동료들이 예수님 만났으면”
오늘 집회가 맞춤전도집회인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크리스천으로서 교회에 오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멋진 공연도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고된 훈련을 받는 동료 들이 힘들어했었는데 오늘 목사님의 메시지가 그들을 위로했을 것입니다. 오늘을 계기로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동료들 모두가 예수님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황준혁 후보생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