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엄마, 우리 천국에서 만나야지요?”

“엄마, 우리 천국에서 만나야지요?”

 

젊은 시절부터 오랫동안 불교를 다녔습니다. 절에서 1000배도 해보고 수련회도 가끔씩 참석했었습니다. 친구들이 저에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했지만 그들이 왜 저에게 말도 안 돼는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큰 아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갔는데 그곳에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저를 전도하려는 큰 아들에게 너나 잘 믿으라고 핀잔을 주며 집에 오세동자를 모셔놓고, 가끔 108배를 하곤 했습니다. 저를 전도하려던 큰 아들을 수차례 무시하던 어느 날 아들의 말 한마디가 가슴에 와서 박혔습니다. “엄마, 우리 천국에서 만나야지요?” 그일 이후 작은 아들도 신실한 크리스천 친구에 의해 예수님을 만났고 남편도 저를 따라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가족이 된 것이지요. 사실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자 생각하고 싶지 않고, 말하기도 싫은 힘든 일들이 많았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합해서 선을 이루는 과정이었던 같습니다. 지금은 아들들이 저더러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에 많이 달려졌다고 말합니다. 아마도 자식을 화나게 하지 말라는 것을 말씀에 순종한 열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쁜 습관들을 회개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앞으로 말씀을 많이 읽으면서 기도하고 회개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게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간구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 김혜숙(일산공동체)

작성자  온누리